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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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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린이가 변하는 모습은 하루하루 를 기대하게 만들만큼 무쟈게 빠르다 내가 데리고 놀며 한 열번쯤 같은 것을 가르쳐주면 서너시간 있다가 느닷없이 만세를 하는가 하면 도리도리 곤지곤지등 하여 웃게한다 예린이와는 다르게 책읽는데 집중못하고 종이 쪼가리만 보면 귀퉁이를 물어뜯어 먹으려해 책마다 귀퉁이가 뜯겨있는데 그래두 지 언니 책읽을때 채린이도 안고 읽노라니 어? 이젠 채린이가 지 좋아하는 책이 생기고 같은책을 오늘은 8번을 읽어주도록 가만히 있었고 보면 책들을 갖고 노는데 책장을 넘기며 놀고 있다 암튼 오르 내리는것도 음식 먹는것도 모든게 어찌나 빠른지 딸과 나는 머리를 절레~~절레 흔든다 ^^ 오늘아침 엔 내가 문열고 들어가니 평소엔 입이 귀로 올라가게만 환하게 웃기만 했던 채린이가 세상에나 ㅎㅎ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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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욜날 출근한 남편이 느닷없이 내일 금요일에 벌초를 둘이 다녀오자했다. 지난해 고모님댁과 함께 부모님을 화장해서 그 자리에 남골묘를 만들어 뒀었는데 그후 바뻣던 남편은 한번도 못갔었는데 이따금 사촌이 다녀오면서 떼가 아주 잘 자라고 있다고 전해줘서 알고는 있었고 올핸 아즈버님 중환자실에 계시고 나도 덜 회복되고 바쁘고 하여 한번도 가지 못하다가 사촌으로부터 풀이 아주 많이나고 키가 넘는다고 가봐야 할것 같단 소리에 가려고 했었지만 맘이 급해져 갑자기 가게 되었다. 오전엔 딸애가 성모병원에 채린이 검진한것 결과를 보고 와야 하는날이라 난 두 애들을 보고 아빠는 딸을 데리고 병원을 다녀와선 둘이 식자재마트에 들려 과일과 술을 사고 간단한 장을 봐선 집에 갖다두고 미리 준비해둔 준비물과 난 등산화와 스틱을 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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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집에서 남편이랑 생일 케잌 촛불을 켜고 아침 식사를 같이한후 성언과 약속한 서울 나들이를 하기위에 서울로 향했다. 참 이날은 시작에 서울 시외버스가 타자마자 타이어 펑크가 나서 다시내려 근처에 있는 7호선 전철역으로 빠른걸음으로 걸어가 전철을 탓고 대림역에서 9호선으로 환승을 하고 몇정류장 더가서 염창역에서 내려 좀 걸어가야 하는데 9호선을 신나게 걸어서 탄 전철이 어찌됀 일인지 한정류장 가서 종착역이라 내리란다 아후~이때부터 무진장 헷갈리기 시작.. 아주 깊고 깊은 환승역으로 내려가선 도무지 약속시간 까진 도착을 못할것 같아 도로 지상으로 올라가 택시를 타니 3.5키로 거리라.. 그래도 약속시간 10분 늦어 도착해서 많이 기다리겐 하지 않아서 다행이였다. 성언과 성언친구랑 셋이 그 동네가 북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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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동안 손주들에게 못 갔을때 도저희 목욕시키고 할때 두 애들이 감당할수 없었던지 예린에게 약속을 하고 예린이 먼저 목욕하고 나와서 tv30분씩 보여주는데 그 약속을 잘 지켜야 한다고 하니 그런다고 했던 예린이는 지 엄마가 이제 꺼야지~하면 지 스스로 전원을 껏다. 며칠전 타요를 보던 예린이 곁에서 아직 tv에 집중 못하는 채린이가 나랑 놀다 지 언니에게 치대는데 예린이는 타요에 정신이 빠져 있는 눈이다 예린이가 치대거나 말거나~~ 딸은 내가 집에 가기전에 방에 이불을 깔아놓는데 내가 가고나서 방도 깨끝이 치우고 이불을 깔려면 애들이 뒹굴어서 깔수가 없단다. 이불을 깔아놓으면 좋아 뒹굴고 하는 모습이 무진장 귀엽다. 낮에 동생이 낮잠이나 자야 할미랑 둘이 만들기를 할수 있다, 할미가 만든게 점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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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어서 아래로 내려와봐요~~~ 하고 부르기에 얼른 내려가 봤더니 아침에 퇴근하여 막 아파트 입구에 들어오고 있다 차 안을 들여다보니 케잌 상자와 꽃다발이 예쁘게 놓여있는데 내가 너무 기뻐하며 오모나~~~~꽃다발도 있네? 하고 수선을 떨었다 수줍은 미소의 남편 ㅎ 베시시웃는 착한얼굴 ㅎ 둘이 촛불켜고 사진찍으며 여보 생일 축하해요~~~ 아직도 막내티가 나는 목소리 둘이 웃겨죽는다 ㅎㅎ 낮에 서울가서 성어니 만나구 늦게 돌아와서두 여보 오늘 너무 기분좋았어 하고 입술에 쪽 아침에 일어나면서도 입술에 쪽 늘 받아본 사람들은 모를것이다 이 기분 이런 행복한 날을 우리에게 주신 주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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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언이 2주간 격리끝나구 예약해둔 숙소에 짐 갔다놓곤 우리집으로 와서 3박4일 머물다 갔다 온날 저녁에 1년동안 눈에 삼삼했다던 간장게장 집 가서 1마리 3만원짜리 2인분 시켜 먹다가 성언은 부족하다구 한마리 더 시켜 더 먹었었다 난'갑자기 밥도 한공기에다 게장 큰것 한마리 먹곤 너무 속이 부대껴 집에와서 소화제를 먹고 매실액 진하게 뜨겁게 해서 두잔이나 마시구 화장실을 들락거렸었다 ㆍ 아이고~~~~ 성언은 게장을 두마리 씩이나 먹고도 나보다 덜 부대껴 한것보니 꿈에 그리던 음식을 먹어서 그랬나보다 9시도 안되어 들어가 자더니 새벽 4시에 깻다해도 몇시간을 잔거야~~~ 그렇게 내 집에와서 아주 편하게 잠도 잘자고 식사도 잘하고 같이 미용실가 파마도 하고 내머리 푸시시하다구 오만원짜리 코팅도 강제로 시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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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으로 올리니 사진이 안올라간다 저 사진은 보정됀 사진인데 그러다보니 크기가 작아저서 올라간건가? 잘 모르겠는데~~ 암튼 어제 늦게 좋은분 만나 시집간 인자네집을 방문하느라 지하철을 타고 전철역에서 친구를 기다리는 시간도 얼마나 좋던지 ᆢ 이렇게 사람도 만나구 바람도 쐬고 지내야지 허구헌날 집안에 틀여박혀 아이나보구 가봐야 수퍼마켓 장 보러나 가며 지내노라니 나도 모르게 축 쳐진게 삶의 의욕이 떨이지고 있는게 사실였었던 것 같다 인자네서 집구경하고 간단하게 차 한잔하구 대부도에 있는 해바라기밭을 구경하기로 하고 길을떠나 엄지척 칼국수에서 점심을 먹고 해바라기 밭 주소치고 갔더니 바로 옆쪽였는데 아이구야~~~어느세 밀어버렸단다 ㅋㅋ 너무 때늦은 방문였지 ㅎ 너무 더워서 여차 저차 밀다가 때를 놓쳤다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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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건강보험 공단에서 우편이 하나 배달되었다 난 뜯어 보지도 않았는데.. 남편이 보더니 어? 지난해 병원비에서 더 낸것 되돌려 준다고 서류 작성해서 우편이나 당사 내방하라고 써있네? 받을금액이 65만이나 되었다 아니 뭔놈에 돈이 이렇게나 많대? 내가 지난해 오른다리 지지대 빼는 수술이랑 허리 시술한거 그것에서 이렇게 많이 나왔나? 보험금 제외하고 우리가 낸돈은 그닥 많지 않았었는데.. 암튼 저 금액이 다 나올진 모르겠다만 추석 앞두고 돈들어가야 할데가 많은데 휭재 했구만~이란 생각. 아이고 하느님 고맙습니당~^^& 금니를 가져왔었다. 지난번 칫과에서 임플란트 하면서 금니 세개에다 또 금으로 떼웠던 사랑님에서 나온 금을 칫과에서 주질 않았다. 그래서 계산하면서 이빨 뺀것 달라기가 좀 창피한것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