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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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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온지 만 4년이 지났고이사오던 그 해부터 윗층 할머니는 저렇게 푸짐하게 보름나물 밥을 해서 주시는데올해는 얼마나 맛있는지 ~~그 맛이 기가막히게 그 어느해보다 더 간이 딱 맞다 산올라가는 기슭에 땅이있어 모든 재료는 다 할머니가 심으신 것이다 들기름으로 볶고들깨가루로 맛을 내서 너무 맛있다ㆍ어젯저녁 할아버지 전 두쪽 뎁혀다 드리면서 보았는데 준비를 어마어마 하게 하고 계시더니 아들딸네 4집과 동네사람 서너집을 해마다 주시는데 밥만 세번을 하셨단다 ㆍ받자마자 벌써 밥과 나물을 배부르게 먹었다.이렇게 맛있는데도 우리남편 내가 한거 아니라고 안먹으려나 이따 두고 볼일이다 😁😁😁😁😁🤩🤩🤩🤩🤩🤩🤩🤩😘😘😘😘쌀뻥튀기에 쌀조청엿 으로 버무려만든 강정땅콩을 넉넉히 넣고 만들기를 열번은..
다이어리 2025 년
2025. 2. 11.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