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올해 네번째 보름나물과 오곡밥 본문
이사온지 만 4년이 지났고
이사오던 그 해부터 윗층 할머니는 저렇게 푸짐하게 보름나물 밥을 해서 주시는데
올해는 얼마나 맛있는지 ~~
그 맛이 기가막히게 그 어느해보다 더 간이 딱 맞다
산올라가는 기슭에 땅이있어 모든 재료는 다 할머니가 심으신 것이다
들기름으로 볶고
들깨가루로 맛을 내서 너무 맛있다ㆍ
어젯저녁 할아버지 전 두쪽 뎁혀다 드리면서 보았는데 준비를 어마어마 하게 하고 계시더니 아들딸네 4집과 동네사람 서너집을 해마다 주시는데 밥만 세번을 하셨단다 ㆍ
받자마자 벌써 밥과 나물을 배부르게 먹었다.
이렇게 맛있는데도 우리남편 내가 한거 아니라고 안먹으려나 이따 두고 볼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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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뻥튀기에 쌀조청엿 으로 버무려만든 강정
땅콩을 넉넉히 넣고 만들기를 열번은 되었나보다
우리 아즈버님 엄청 좋아하신다 하니
남편은 신나게 들고 나른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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