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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가뜩이나 동생만 이뻐들 하는것 같은데 할아버지가 앉으니 급기야는 울음을 터트려 내가 아기랑 바꿔안고 달래주고 있다. 달래고 달래서 겨우 볼만한 사진 한장 찍었다. 여전히 속상한 우리 예린이 그 어린게 ..동생을 봐서,맘이 짠하다. 이리봐도 저리봐도 요 꼬맹이가 그렇게 이쁠수가 없다 온 가족들 넋을 빼 놨었다. 유난히 예쁜여자애를 좋아하는 삼촌은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담에 남자들께나 따르겠다나.. 요번남편 생일은 음식점에서 못했다 코로나 이유로.. 전날 국과 도토리묵을 쒀서 미리준비 해두고 아침에 무를 크게 썰어넣고 돼지 갈비 찜을 했고 보쌈,모두 좋아하는 호박전을 했다. 김치 총각김치. 간단하게 했지만 애들은 언제 이렇게 다 했냐고 놀랬다.별로 손 많이 가는것도 없엇는데 지들이 보기엔 꽤 많아 보였나보..
오늘이 생일인데 아이들이 놀면서 아빠가 쉬는날을 잡으려니 나흘전에 생일 점심을 먹었읍니다. 밖에서 점심을 먹고 집에들어와서 케익을 잘랐지요 둘째가 사진을 찍으면서 아빠보고 엄마에게 뽀뽀좀 해주시라고 하니 멋적은 남편..난 어떡하나 쳐다봅니다 ㅎㅎ ㅎㅎㅎ 그래도 시키는 ..
낮에 친구들하고 놀러갔을땐 요 모습였는데... 집에와서 모자벗고 안경벗고 빨간티 벗고나니 요래~~~거저 거저~ 걍 욱이 할미가 되어 버렸음 ㅋㅋㅋ 아들이 주문해서 사온 저 케익은 세상서 젤 맛있는 케익 그런데 아들이 사진을 찍으며 케익을 아빠앞에 놓으니 아빠 생일 같으네? 엄마 얼..
언니랑 엄마 아빠랑 셋이 찍으라고 작은딸이 권했는데 큰애는 그런 동생 둘을 찍는다고 저리 사진 찍는것을 앞에 있던 동생이 찍은 사진이다. 아휴~~~우리 잘생긴 사위가 너무나도 살이 쪘어요 완전 곰돌이 되었네요 사진을 잘 안찍는 큰애 아무도 오기전에 먼저 한장 찍어놨다. 키는 큰..
아이들과 경복궁 한정식에서 저녁을 먹었다. 벌써 육십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