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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주방쪽 산20분후 앞 베란다쪽 산 거실중간쯤에서 바라보다 너무 황홀하여 한장 찍~~~와~~~기막히게 환상이다 ㆍ설산이 바로 내 창 앞이라 ~~밤새 천둥치고 난리 불쑤를 치더니만첫눈 내려주려고그리 하늘이 애를 쓰셨구먼 ㆍ그런데 길이 미끄럽겠는데?
제가 가입해있는 전통음식 만들기2 에 올라와있는 판매 상품인데지난겨울 남편도 좋아하고병약하신 시아즈버님이 너무 좋아하셔서 몇번사서 만들어 드렸었지요 작성자:백숙의(경남산청)작성시간:2024.01.17 조회수:1,033댓글62전자상거래 상품 정보제공에 관한 고시에 따른 표시●상품정보●제품명:수수부꾸미(밀키트) 겨울철 별미 (단팥죽)친환경 혹은 유기농 인증 번호:인증이 없을 때는 농약 살포 정도를 쓰세요:GAP인증 유무 :생산일자:상품구성:보관방법:예상 생산량 :판매자 이름 :백숙의판매자 전화번호:010 7919 1179판매자 주소:입금 계좌번호:농협 835013 52 118138 백숙의보낼 택배사 이름과 택배비유무:씨제이 4500원 *예부터 성장기 어린이, 노인 할것 없이 찰수수를 자주먹으면 소..
요즘 햇살이 뜨겁지 않고 따듯하게 종일 들어오는 정남향 베란다에 터를 잡고 있는 채송화가 요즘 아주 만발하여 내게 아주 예쁨을 받고 있다 ㆍ저렇게 화사하게 피는 꽃잎도 그 밤이 지나기도 전에 다 시들어 떨어져 버린다 참 허무하도다~~~~ 요렇게 예뻤던 둘째삼촌과 할아버지 사이에서 너무나도 귀여웠던둘째네 욱이 ㆍ이제 제법 큰 욱이에게 어려서 글과 사진들을 이따금 보내주며 잘 보고 간직하라 했다 ㆍ욱이는 제 엄마 사진을 보더니 진짜 엄마가 맞느냐며 김태희 같은 단다 ㅎㅎ그제는 욱이가 제 엄마와 영상통화 하다가 할머니 바꿔달라더니 기특하게도 다음에 엄마랑 셋이 만나면 사진관가서 사진을 찍자하네?너무 기특해서 넘어갈뻔 ㅎ**어려서의 기억 ᆢ두 살 때의 일도 누가 가르쳐준 듯이 기억..
오후 8 시가 넘어가는데큰딸이 영상통화를 해왔다아이들이 할머니 보고 싶다고 했나 본데이놈들이 할미만 보이면 좋다고 그냥 달리기를 하여 얼굴을 제대로 맞대고 볼 수가 없다ㆍ또 할미에게 편지를 써서 보여준다고 몬가를 쓰는데 것도 두애들이 번갈아 그러니 지애미는 죽겠단다 ㅎ예린이는 할머니 보고 싶어요라고 써왔는데글씨를 정자로 반듯반듯 얼마나 잘 쓰는지받아쓰기한 것도 너무 잘 쓰는 것 보면글씨체도 물려받는단 걸 확실히 알겠다 ㆍ예린이는 지 엄마 닮아서 글씨도 그렇고 뭐든 아주 각을 맞춰 놓는다 해서 지 어미가 걱정을 한다나는 늘 그 염려에 조언을 해주는데애들은 자라면서 자꾸 바뀌니 걱정하지 말라고 ᆢ몇 달 전 까지도 예린이가 얼마나 소리를 엄청 크게 지르고 그만하라면 더 더 더 하고 울기도 엄청아주 자기들..
전엔 먹는 사람이 많으니 이런 일이 거의 없었구먼 ᆢ이젠 오이ㆍ 가지ㆍ 콩나물 ㆍ꽈리고추 등등 그런 빨리 처리해야 할 각종 채소들을 분명 그땐 반찬 하려 사다 놓고오늘내일 미루고 귀찮아서 안 하고 하다 나중엔 상해서 버리게 되는 일이 종종 있다ㆍ호박은 썰어서 냉동실에 넣어뒀다 요긴하게 쓰기도 하는데 남편도 야채들을 팍팍 먹는 것도 아니고난 다이어트한다고 먹는 게 그다지 많지 않으니 묵을 쒀놔도 안 없어지다 보면 그도 버리게 되는데 요즘 물가도 비싼데 아직도 야물딱스럽지 못하게 살림을 하는 것 보면 난 아직도 대충 살고 있는 거 같다 ㆍ그제 어제 밥 두솥하여 만든 누룽지는 어젯밤 둘째가 다 가져가고 묵은쌀 처리용 도로 오늘아침도 밥 한솥하여 누룽지를 만들고 있다 ㆍ싱크대 앞에 의자 놓고 커피..
그저께는 장례식장에서 입관예절에 참례했다사도요한 고인의 가족및 친척들은 꽤 많았고우리 교우들도 그 시간대에 많이 있었다 ㆍ고인은 모든 입관절차가 마무리되어관에 안치 시켜놓으셨고 얼굴만 가리지 않았다가족이 죽 둘러서있었고우리는 저 쪽 한쪽에서 연도를 바치고 있었다고인의 아내이신 할머니가 엄청 서럽게 계속 울으셨고나는 연도 드리며 가슴이 아퍼 목이 메였다 ㆍ어제는 일찍 30분전에가서 성가연습을 하고장례미사에 참례했다 ㆍ미사중 장례 예식이 있고미사 끝 무렵에 고인의 대한 고별시간이 있다 일단 직계가족들은 관 양쪽으로 서서 한손으로 관을 잡고 그간 못다한 말씀들ㅡ 잘못하여 용서를 구한다거나 등 못다한 말씀들을 속으로 하시라 했다 그때 우리는 가톨릭성가 469번을 부른다 "하늘의 성인들이여 " 하늘의 ..
어제부터 나는 밥을 세번이나 하여 누릉지를 만들고 있다 ㆍ햅쌀은 나왔는데 우린 아직도 20키로 사놓은 묵은쌀을 먹고있는데 내가 거의 잘 안먹으니 쌀이 줄어들지도 않고 또 구수한 맛도없어 생각끝에 누룽지를 만들기 시작했는데이게 과자 같애서 남편이 그냥도 너무 잘먹고 둘째도 맛있다 하여저렇게 한봉지 만들어 주고 오늘은 또 한솥해서 벌써 몇번을 만들어 내고 있는가 ᆢ앞ㆍ뒤 6분씩 12분이면 ㅣ장씩 나온다 어제 둘째랑 서울다녀온것 같은데벌써 2틀이나 지났다서울 강동세무소 옆에 바로있는 달려라병원 어깨 척추 무릎등 관절 전문병원으로 거기 대표원장 박재범 원장 은어깨 전문 의사로써 굉장히 유능한 의사고 아들말로는 천재적인 사람이라고 했다 그동안 수술한 병원에서 찍은 영상들과 수술후 찍은 영상들 각종 서류..
기온이 어제와 다르게 곤두박질 쳤나보다 이제 해가 야금 야금 집안으로 발을 들여놓기 시작한다 ㆍ 오늘은 걍 팍 들어와도 괜찮구만 ᆢ 반팔에 얇은 면바지가 추워서 위엔 쉐타를 입었다 발은 언제서부턴가 수면 양말을 신어야 따듯하고 발도 편하고 좋아서 엊그제 4 켤레를 더 삿다 곡물빵을 올리브유에 한조각 굽고 닭가슴살과 찐달걀 한개 모듬야채와 오리엔탈 드레싱을 뿌려 늦은 아침으로 ~~~ 조금씩 넣어도 넣다보면 양이 꽤 됀다 칫과 임플란트 3개 심어놓은지 오늘 11일째 녹아 없어진다는 실밥은 혀끝을 신경쓰게 만들고 진통제 처방약은 그저께로 떨어졌다 참을만 하지만 기분나쁘게 욱신거리기도 한다 ㆍ 전에 했을땐 어땟는가 ᆢ 생각도 안나는데 늘 그렇지만 지나고 나면 그땐 안아팟던것 같으다 남편 도시락통도 그 속에 넣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