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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지난해 딱 이맘때 차동엽 신부님이 남기신 글 주일복음 묵상 을 책으로 펴내어 출간하시고 올해 또 한권의 책을 내셨다 주일 미사드리로 가기전에 그 주일의 강론 글을 미리 읽고 가곤했었다 머릿글 신부님이 지난해에 이여 책 표지에 사인해서 택배로 보내주셨다 이렇게 책을 낼때마다 사인해서 보내온다 ㆍ 애기때 부터 이 막내고모를 조카 사랑에 빠지게 했던 내 조카가 신부님이 되어서 그 사랑을 이어받아 고모에게 끈을 이여간다 얼굴본지 한참 되었지만 우리는 늘 기도안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만나고 있다 ㆍ
분명 웃으시는 모습을 찍었구만 눈을 감고 계신다 ㅎㅎㅎ 성격이 참으로 차분하시며 착하시고 강론도 좋으시고 고백성사중 훈화 말씀이 너무 좋으신분 ㆍ 우리교회의 귀한 인재이시다 ㆍ 우리성당은 마리아 수도회 소속 이다 원래 미카엘 신부님 축일이 9,29일 인데 추석연휴로 앞당겼다 저녁미사는 청년미사로 청년 스므명쯤이 성가를 준비하여 불로드렸고 우리는 함께 손뼉을 치며 함께했다 처음 라틴어로 하는 미사를 했는데 물론 책자를 나눠줘서 보고 했는데 혀가 꼬여서 우리 나이든 사람들은 잘 못했지만 로마에서 유학을 하신 신부님의 라틴어 실력은 낭랑하니 참 듣기 좋았다 ㆍ
아직 완공은 안되었는데 오는 시월안으로 전시관 개관준비 마친다 하더라구요 4년후엔 로마 교황님께서 오신답니다 . 성전 제대옆 기도의벽 추모의벽에 수 많은 이름이 새겨있어요. 감동이에요 비가 종일 주룩주룩 내렸고 추웠지만 순교자의 정신을 기리려 미사에 참여함의 열기는 뜨겁고 서로 비맞지 않게 해주고 기침을 간간히 해대는 내게 여기저기서 사탕을 나눠주며 배려하는 모습들이 참 보기좋았었다
(2023. 5. 31. 수)(루카 1,39-56) “그 무렵에 마리아는 길을 떠나, 서둘러 유다 산악 지방에 있는 한 고을로 갔다. 그리고 즈카르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다.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큰 소리로 외쳤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루카 1,39-45)” 루카복음서 저자가 마리아와 엘리사벳의 만남을 복음서에 기록한 것은, 그 만남이 하느님의 구원..
오늘 복음말씀이다 김재덕 신부님이 강조하고 또강조하는 말은 적어도 미사드리고 나오면 그날 복음말씀 중 한줄이라도 외우고 기억하라고 하셨다 난 기억력이 없어서 진짜 외우질 못해서 강론말씀도 녹음해와서 듣고 또 듣고하는데 외우진 못해두 몇번이라도 읽고 오가며 읽어보게 매일미사 책을 펴놨다 ㆍ 1부 성모신심에 대한 피정이였다 성모신심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어떤방법으로 기도 할것을 강의하셨다 성모님은 믿는 대상이아니고 우리가 공경하는분으로 예수님과의 사이를 중재자로서의 역활을 하시는분 전달자로서의 성모님 이심을 바르게 알고 기도할것을 강의하심 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