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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6일 우리 레지오 팀 선서자 있었다입단한 지 3개월 되면 정식단원으로 등급 그때 신부님이 참관하시고 안수를 해 주신다 우리 팀은 10 명인데 ㅣ명 결석 손님 4명 회합 마치고 점식식사하고 연총친목회 행사준비 의논하고 늦게 돌아왔다 다음날 오전엔 김장 20킬로 하고 오후에 초등학생 송년회 참석했다 올핸 오랫동안 했던 총무가 완전히 빠져서나는 2주 전부터 공지부터 단톡방 친구들 각자 전화 돌리고 안 오려는 친구들 오게끔 설득하고 ᆢ엄청 노력한 결과 40 명이나 참석했고친구들로부터 너 때문에 동창회가 잘 돌아가는 거고 나오는 거라고 수고 많다고 인사 무척 받았다 ㆍ그것 역시 동창회에 애정이 있으니 나 좋아서 하는 일이다 ㆍ새 회장도 뽑았다 ㆍ올해는 더 이상 횟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친구들 모두 장어로 몸보..

일단 처음에 무채 썰어서 준비해 놓은 양념을 넣고 고춧가루는 본 김장 속 넣는 것보단 조금 덜 넣었어요 저희 남편은 김장 때만 되면 김장 속을 인천에선 채장아찌라고 부르는데그것이 익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크게 한통을 다 먹도록 맛있다며 먹지요거기다 참기름을 넣고 비벼도 먹어요 그러기에 김장 속 넣을 때처럼 고춧가루 과하게 넣지 않고 하여 한통 덜어놓은 다음 그다음 배춧속에 넣을 것에 고춧가루를 많이 더 넣지요 그러니 제가 말하는 거 채장아찌는 배추 속에 넣을 것을 그대로 익힌 걸 말하는 겁니다 매일 채 썰어 묻히는 것은 상큼한 얕은 맛이 있는 반면채장아찌는 아주 깊은 맛이 있지요 암튼 첫날 10킬로쯤하고 이틀뒤에 속 만들어서 절임배추 20킬로 사서 넣는데 속이 반은 남는 겁니다 하여 바로 한 박스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