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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가끔 엉터리 살림꾼
전엔 먹는 사람이 많으니 이런 일이 거의 없었구먼 ᆢ이젠 오이ㆍ 가지ㆍ 콩나물 ㆍ꽈리고추 등등 그런 빨리 처리해야 할 각종 채소들을 분명 그땐 반찬 하려 사다 놓고오늘내일 미루고 귀찮아서 안 하고 하다 나중엔 상해서 버리게 되는 일이 종종 있다ㆍ호박은 썰어서 냉동실에 넣어뒀다 요긴하게 쓰기도 하는데 남편도 야채들을 팍팍 먹는 것도 아니고난 다이어트한다고 먹는 게 그다지 많지 않으니 묵을 쒀놔도 안 없어지다 보면 그도 버리게 되는데 요즘 물가도 비싼데 아직도 야물딱스럽지 못하게 살림을 하는 것 보면 난 아직도 대충 살고 있는 거 같다 ㆍ그제 어제 밥 두솥하여 만든 누룽지는 어젯밤 둘째가 다 가져가고 묵은쌀 처리용 도로 오늘아침도 밥 한솥하여 누룽지를 만들고 있다 ㆍ싱크대 앞에 의자 놓고 커피..
다이어리2024년
2024. 11. 25.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