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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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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버님이 얼마전에 퇴원하여 딸네집에 계시다 집으로 오셨다. 미리 통화는 했었고 오늘 남편이랑 다녀왔다. 형님도 아즈버님 간호할때 넘어져 오른쪽 어께가 금이가서 깊스하고 계셨었기에 지금은 집안일등을 잘 하실수 없는데 아즈버님이 도와 준다고 집으로 가자고 하도 졸라서 오셨다는데 아침마다 중학교 교사인 조카가 반찬이며 찌게거리며 미리 주문했다가 갔다 드리고 간다고 하셨다. 아침에 집 나서기전 진미채무침.형님 좋아하는 호박잎 쪄서 강됀장하고 이쁘게 담고 키조게 관자 손안가게 약팍하게 썰어서 있는것 다 포장했고 손주 먹일라고 손질해둔 먹갈치를 서너끼 잡수실것과 무공해 상추.. 그리고 돈 이십만원 봉투에 넣어 가지고 갔다. 올라가 아즈버님 쇼크로 병원 들어가시고 퇴원 하실때까지 못보던 모습을 첨으로 봤는데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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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다가와서 그런가,,, 나에게 서운하게 하셨던 아버지가 밉다고 사진도 보기 싫다고 했던 난데 아버지가 그립다. 그런 서운했던 감정이 눈녹듯 어느틈에 다 사라지고 나에게 막내라고 잘 해주셨던 그때만 생각이 난다. 오빠가 아버지 통장 하나 흘려서 마지못해 우리자매들에게 돌아오게 한것도 아마도 아버지가 딸들을 배려해서 안간힘을 쓰고 그 통장을 흘리게 기를 쓰신것 같단 생각도 든다. 모든걸 좋게 생각하니 내 맘이 편하고 편안하니 아버지가 그리운것이다. 이제 추석 명절이 다가와도 친정 갈곳이 없다. 평생을 깔끔하게 사시다 가신 우리 부모님. 나도 그래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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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 데레사가 한 감실옆 꽃꽃이. 회장 데레사가 한 제대앞 토요일 .. 낮에 간만에 버스를 한번 환승하고 볼일을 보고 오면서 두어 정류장을 그냥 지나쳐 내린곳이 꽃집 앞이였다 꽃집을 들여다보며 또 밖에 내 놓은 꽃을 보는데 내가 전에도 사야지 했던 채송화 종류인데 아주 화사하니 예쁜 화분이 있었는데 값이 좀 나가기에 다음에 기회 될때 당근에서 사야지 아님 작을것 구입해서 키우던가 해야지 하는데 주인이 팔기 뭣한 채송화 종류 화분.올해 꽃은 이미 진것을 두개나 줬다. 참 그냥 가져오기도 뭣하고 또 고맙기도 해서 매장안으로 가니 화분 값이 생각보담 그리 비싸질 않아서 화분 두개에 만 오천원에 샀더니 덤으로 자그만한것 하나를 더 주기에 들고 왔다 다음에 시간 널널할때 그집에 한번 더 가봐야 겠단 생각이 들게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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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첫번째로 예방접종 마치고 전에살던 동네 간김에 대형 식자재마트에서 간장게장 담궈놓은것 1팩사구 얼마전에 먹었던 간장이 너무 맛있어서 거기다 넣을 큰새우 마흔개 에 만원에 샀다 돼지목살 사고 부족한 식자재를 사서 돌아와 새우씻어 간장에 부어넣고 돼지목살을 갈비양념하여 소분해놓구 예린이 줄것 온갖 야채다넣어 끓여놓고 노지깻잎 두봉다리 산것 씻어 물빠짐한것 초간장에 절임해두고 1/3은 깻잎찜을 했다 다 손이 많이가는것들 그런데 하다보니 어? 오늘은 샤워도 하지말고 푹 쉬기만 하라했는데 오모나? 깜빡하고 나 너무 일을많이 한거아녀? 어? 허 ㅎ ㅎ 이거 아닌디~~~ 일단 다 마친다음에 생각났기에 대충 주방정리하고 호밀빵 두쪽 버터에굽고 커피한잔 타서 엉디를 좀 붙히고 ~~ 다 먹고나서 한숨 쉴까 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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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종일 비가 온다. 지난번에 당근에서 도자기 작은 화분을 5개 6천원에 미리 예약을 해놓고 그날이 오늘 11시여서 찾으려 가는데 비는 왜 이렇게 많이 오는지 가서보니 화분이 너무 작아 그냥오긴 했다만 덕분에 비오는날 날궃이 하며 아주 많이 걸었었다 요즘 이 발치 하고 난후 나흘간 거의 잠을 못잔후에 갑자기 핸드폰 글씨가 번져보여 아예 읽을수가 없다, 원인을 알수없어 어제 안과를 다녀왔는데 검사결과 좌우 시력은 1.0 아주 좋은편인데 노안으로 바로 앞에 글이 안보이는데 그것이 잠을 못자게 되니 안구 건조증이와서 그런거란다 보름후에 오라고 하며 하루두번 점액약이랑 또 눈썹이랑 눈 주의에 바르는 연고를 자기전에 바르라고 처방해줬다. 엊저녁엔 연고를 바르고 안과에서 준 찜질팩을하고 눈을 닦아내도 눈이 뿌연..
오늘 우리집 주소를 불러달라는것 보니 날짜가 다 되어오나보다 지역 보건소에서 일단 연락가능한 친척이나 지인등에 주소 ㆍ연락처를 기록해야 하는데 지난해도 우리집으로 했었다ㆍ 두번의 예방접종을 벌써 다 마쳤지만 한국에 가족이 없기에 요번에도 정부에서 지정하는 공항근처 호텔서 또 2주 묵었다와야 한다 아까운시간을 2주씩이나 격리하고 있다 오는데 하루 세끼 십만원 이라 하는데 ᆢ 그래도 왔다가야 힘을얻고 살수있음이 그녀의 병인걸 어쩌랴ㆍ 요번엔 아주 전에처럼 호텔 예약해놨고 우리집엔 다녀가는 식으로 왔다갔다 한뎃다 선불폰은 한국에 나올때만 쓰는것이라 폰이 끊기지 않게 돈을 넣어놔야하고 또 한달에 한번 통화형식으로 매달 1일날 그 폰으로 나에게 전화를 걸고 내폰으로 받고는 이내 끊는식으로 관리했다ㆍ 귀찮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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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한동안 잠을 잘 잤었다 또 푹 못자면 그 다음날 잘 자기도 했어서 참 좋았었는데 ᆢ 그런데 왜 그런진 딱히 모르겠는데 칫과가서 이를 빼고 수술하고 온 날 부터ᆢ 그날 완전 꼴딱 새웠었다 ㆍ 그럼 다음날 낮에 졸기라도 해야할텐데 ㆍ전혀 ~~ 그렇다고 기운이 딸린것도 아니였고 또 다음날도 한ㆍ두시간ㆍ그 다음날ㆍ또 ㆍ또 ㆍ 어제 아침엔 속이 메스껍기 까지 하더니 한낮되니 편안해졌고 저녁에 tv보다 깜빡 깜빡 졸다 11시 넘어 방에들어가 한시간 자고 또 거실로 나오곤 영 푹 자질 못했다 드디어 어제부터 혀 아래 혓바늘이 나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오늘은 혓바늘이 한군데 더 늘었다 ㆍ 모 그래두 힘이 없거나 지치거나 그런건 없지만 입맛은 뚝 떨어졌다 본죽 세 통 사온게 남았는데 이젠 맛도없다 약을 먹어야 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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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큰딸이 지 동생에게 엄마가고 난 후부턴 애들이 떨어지지 않고 채린은 두시간이나 울고 예린은 저도 스트레스 받으니 짜증내고 뺀질대고 어지간히 힘들이다 열시가 넘어 잠이 들었는데 요며칠 사위도 편도선에 목디스크에 아퍼서 계속 혼자 육아 하다보니 몸도 지치고 맘도 힘들고 숨도 잘 안셔진다고 죽을것 같다고 했다고 하여 지가 오전에 일찍 간다고 했다고 내게 12시가 넘어 전화를 하는데 몬일있나 깜짝놀라 전화받다 야단을 쳤다 앞으로 니들 전화한 이야기들은 니들이 알아서 하고 제발 엄마에게까지 걱정하게좀 만들지 말고 너도 웬만한건 니 선에서 끝내고 자잘한 얘기들은 하지말라 엄마도 이제 좀 걱정좀 덜하고 편히 살자 알았냐? 하니 알았다고 하며 끊었다 에휴 내일은 일찍좀 가야겟단 생각하고 일찍 일어나 소고기 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