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잠을 못자서 뻑뻑할땐 인공눈물을 넣어줘야~ 본문
오늘은 종일 비가 온다.
지난번에 당근에서 도자기 작은 화분을 5개 6천원에 미리 예약을 해놓고
그날이 오늘 11시여서 찾으려 가는데 비는 왜 이렇게 많이 오는지
가서보니 화분이 너무 작아 그냥오긴 했다만 덕분에 비오는날 날궃이 하며
아주 많이 걸었었다
요즘 이 발치 하고 난후 나흘간 거의 잠을 못잔후에
갑자기 핸드폰 글씨가 번져보여 아예 읽을수가 없다,
원인을 알수없어 어제 안과를 다녀왔는데
검사결과 좌우 시력은 1.0 아주 좋은편인데
노안으로 바로 앞에 글이 안보이는데
그것이 잠을 못자게 되니 안구 건조증이와서 그런거란다
보름후에 오라고 하며 하루두번 점액약이랑 또 눈썹이랑 눈 주의에 바르는 연고를 자기전에 바르라고 처방해줬다.
엊저녁엔 연고를 바르고 안과에서 준 찜질팩을하고 눈을 닦아내도 눈이 뿌연게 ~한시간여를 아주 곤혹스러웠는데
그것을 일주일 해보고 또 오라했으니..
오늘은 눈에 안들어가게 조심히 발라봐야겠다.
이젠 외출시엔 필히 돋보기를 가져가야겠다
오늘 비오는데 우산은 들고 폰으로 화분 판 사람이랑 연락을 하려니 뵈지는 않고
돋보기를 주머니에 넣고 썻다 벗었다~ 아후~~~별개 다 속을 썩이고..
큰언니에게 이말을 했더니 그래도 난 지금껏 시력이 무척 좋아서 그냥 잘 산거라 했다.
내 생각엔 약을 발라봐도 별 소용은 없을것 같은데~~~~
그래도 책 보는것 빼놓곤 일상엔 아무 지장은 없이 사물이 아주 말끔히 선명하게 잘 보여 그건 너무너무 감사하다.
암튼 이번에 경험해보니 잠 잘자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이라는걸 새삼 또 깨달았다.
안과에 간김에 일회용 인공눈물 을 한박스 60개들이 5박스를 처방받아 사왔다.
내가 지난 나흘간 잠 못자고 그랬을때 저 인공눈물이라도 넣어줄껄 그땐 뻑뻑하지 않았으니 생각도 못했는데
많이 건조하다니 이젠 챙겨서 넣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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