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휭재 ? 본문
그제 건강보험 공단에서 우편이 하나 배달되었다
난 뜯어 보지도 않았는데..
남편이 보더니
어? 지난해 병원비에서 더 낸것 되돌려 준다고
서류 작성해서 우편이나 당사 내방하라고 써있네?
받을금액이 65만이나 되었다
아니 뭔놈에 돈이 이렇게나 많대?
내가 지난해 오른다리 지지대 빼는 수술이랑 허리 시술한거 그것에서 이렇게 많이 나왔나?
보험금 제외하고 우리가 낸돈은 그닥 많지 않았었는데..
암튼 저 금액이 다 나올진 모르겠다만
추석 앞두고 돈들어가야 할데가 많은데 휭재 했구만~이란 생각.
아이고 하느님 고맙습니당~^^&
금니를 가져왔었다.
지난번 칫과에서 임플란트 하면서 금니 세개에다 또 금으로 떼웠던 사랑님에서 나온 금을
칫과에서 주질 않았다.
그래서 계산하면서 이빨 뺀것 달라기가 좀 창피한것 같은데..
조그만 소리로 직원에게 저~금니 뺀것 안주나요? 했더니 물어보겠고 해서 그날 집으로 그냥 돌아왔다
내가 그소릴 왜 했냐면 전에 딴 칫과에서 아직 임플란트 할때가 아닌데 많이 아플거라고 하면서
빨리 할것을 종용했었고 금니값은 쳐 주겠다고 했었던 기억이 있어 달랫던것이다.
그리고 실밥 뽑으러 간 날.
간호사가 조그만 봉투에 넣은 금니를 주었다.
자기 칫과에선 아직 준적이 없는데 드린다고 하면서 그것을 받았다고 하는 서류에 체크하고 서명해달랬다.
암튼 ..
그것을 오늘 나간김에 정류장에 열쇠나 신발 수리하는데서 금니판다고 써있는걸 남편이 봤다고 해서
집에 오는길에 봤더니 진짜 정류장 마다 다 있었다.
84,000 줘서 받아왔다.
휴~~ 그돈 날릴뻔 했다
그런데 칫과는 왜 그런것을 말 안하면 그냥 떼 먹을까? 진짜 능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어가려 하네?
암튼 오늘은 사위가 백신 1차 맞는 날이라고 난 휴무 내일은 회사에서 재택 근무라하고 하루 더 쉰다고 또 난 휴무
쉬는날 비가와서 좋다~창가에 부딪는 빗소리가 좋다.
내일은 시집가서 알콩달콩 잘 살고 있는 인자네 가기로 했다
오후에 날들면 대부도 해바라기 밭에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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