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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정보# 제가 쥐가 많이나서 무척 고생하고 있는데 전부터 언니가 해보라는걸 안하다 이제 해봤거든요 다리에 쥐날때 쥐나는 반대쪽 팔을 위로 쭉 올리는데 서거나 눞거나 다 쥐가 사그라 지더라구요 참 신기했어요 그런데 제가 계속 해본결과 쥐가 나려고 신호가 올땐 백프로 잘 듣는데 강도가 심해지면 저 방법으론 안되고요 집에 양동이에 뜨거운물 가득받아 담그고 계시면 차차 풀립니다 또 한 방법은 스팀타올을 렌지에 돌려 쥐난곳에 대고 있어도 서서히 쥐가 풀립니다 ㆍ 쥐나시는분 잊지마시고 꼭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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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후 웬지 답답해 보이는 화분을 바꿔주는 일을을 두시간 가량하고 주변을 말끔히 치우고 커피한잔 마시구 화원처럼 변한 베란다에서 한참이나 들여다보구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었다ㆍ 정 남향 이구 주변에 햇볕을 가릴 건물이 없기에 볕이 아주 깊숙히 들어와서 집에있는 내내 기분이 좋을뿐더러 화분들도 따듯한 볕을 실컷 쬐고있다 올해는 겨울에도 실내에 들여놓지 않고 해가지는 밤엔 중간베란다 문을 열어놀 계흭이다 온도계도 사서 걸어두었다 쑥쑥 잘 자라는 로즈허브는 벌써 열개쯤'화분을 늘리고 본래 화분은 기둥을 굵고 멋있게 만들려고 아래 새롭게 가지치는 싹들을 떼어줬다 ㆍ 어떻게 클지 기대가 됀다 게발선인장도 늘어진건 솎아 다른 화분에 죄다 심어주었는데 그 애들도 죄다 뿌리를 내렸다 좀더 두었다가 한 화분에 옮겨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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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온 동영상을 보니 채린이가 걷고있다 아가들이 새로 이사한집으로 가선 몸살을 앓는가보다 1년동안 한번도 아팟던적이 없는 채린이가 설사같은 변을 본다하더니 내가 갔던날 입을 마추고 부비고 그리 놀다왔는데 그길로 내가 장염이 오면서 죽게앓고는 더이상 손녀들보러 못갔다 못간 원인이 예린이도 똥질을 하고 있다하는데 병원가니 열도없고 기침도 안하구 잘먹고 잘놀고 한다니 두고 보자했단다 그러니 엄마도 당분간 오시지 말란다 통화중 난 완전히 낳았다 해도 이젠 지가 알아서 애들볼테니 엄마는 엄마 건강잘챙기구 이젠 엄마의 삶을 사시라네? 좀 섭하게 들리긴 했는데 ᆢ 엄마가 건강은 알아서 챙기구 그럼 애기들 보구싶어도 가지 말꺼나 했드니 그건되는데 전처럼 봐주러 다니는 개념으론 오시지 말라구 엄마가 더 이상아프면 자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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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에 장염은 처음이다 별다르게 먹은것도 없는데 어제따라 입맛도 없어 오전엔 그야말로 밥한수저 물에 말아먹구 랑이랑 예린이네 가서 호빵하나 먹었는데 것조차 맛이 없었구 저녁엔 랑이랑 개성만두국 끓여서 난 두개를 먹었고 둘이 티비보면서 보리강정 두개를 먹은게 다였다 한밤중 부터 배가 슬슬돌리며 아프기 시작하더니 화장실가서 앉았는데 일어설수 없에 나오구 또 나오구 나중에 물같이 좍좍쏱아지구 마침내 션찬던 변기가 막혔다 거실쇼파서 잠깐잠깐 졸다가 또 화장실가려고 안방으로가 침대에 걸터앉았는데 몬가가 술술쏟아지는것 같았구 안방 화장실로 달려가 또 설사를 하고 그 와중에 다리에 쥐가난다고 빨리통에 물받아 달라니 알았다고 하면서 받아주는데 에휴 그냥 무방비 상태에서 좍좍 ᆢ 머리는 빙글빙글돌고 식은땀은 줄줄나구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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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온다 ᆢ 손녀딸들을 본지가 며칠지나니 참으로 보구싶다 ㆍ 딸도 바쁜지 톡하나 없다 ㆍ 며칠 그냥 지내니 몸도 많이 회복되고 ᆢ 손목도 좋아졌다 이제 성언이 이틀만 있으면 미국으로 돌아간다 올해는 다른해와 다른게 많이 기분이 다운되어 아주 심란해하는 성언 오늘 아침 통화엔 운다 ᆢ에휴 ~~ 마곡나루역 부근 호텔에 묶고있는 친구가 울집에서 하루자고 파마도 하고 간다 하는 날 내가 그쪽으로 가서 둘이 점심을 먹고 같이 집으로 왔다 성언은 파마를 하고 ᆢ 좀 길러보려 하던 내머리를 영 안어울린다고 노래를 부르기에 약간만 다듬어 달랬는데 그게 더 어중간해서 ㆍ영 내맘에 안들어 오늘은 다시 원래대로 커트로 칠 예정이다 ㆍ 파마를 하고 둘이 가좌재래시장 엘 가서 구운고등어를 사고 생굴을 사고 귤 한상자ㆍ또 오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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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이것좀봐봐 얼마나 예쁜지 꼭 나비같애~!! 남편 출근하면서 잠깐 보는시늉만 하고 예쁘네~~하고 나간다 난 이제부터 한가해지기로 했다 이제 큰딸이 이사도 다 했구 정리도 다 끝냈다 마지막 갔던 그저께는 허리가 너무 이상하게 무너질것만 같앴다 너무 무섭고 심란했던 날 ㆍ 그간 십오만원 짜리 주사를 주 3회 맞고 아주 편안했었는데 계속되는 무리함으로 ᆢ 큰딸이 저도 걱정되는지 이제 이사끝내고 나니 아무 걱정이 없고 기분도 너무 좋고 행복하기만 하다구 기운내서 혼자 잘 애들 돌볼테니 엄마는 이제 쉬시라했다 글찬아도 주 2회는 가기로 했는데 생각을 다시 해보는중 어젠 남편이랑 애기들 반찬 두가지랑 과일 세가지랑 싸갖구 갔다 ㆍ 간김에 애기들 점심 같이 먹이구 목욕도와주고 ᆢ왔다 아빠가 이리저리 둘러보고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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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께서도 애를 참 잘봐주신다 친 손주라 그러신가 더 애뜻해 하시는것 같다 오늘도 입주할 아파트에 일이많아 딸은 일찌기 나가구 안 사돈이랑 나랑 아이들을 함께 봤다 종일 애들땜에 웃고 같이 식사하구 같이 차를 마시지만 그저 애기들 이야기만 간단히 할뿐 개인적인 이야기는 서로 삼가하는 편이였다 하여 그런가 서로 맘상할 일도 없고 그리 거북하게 신경쓸일도 없이 자연스레 알아서 ᆢ 내가 채린이를 맡아서 애를 재울땐 사돈은 예린이를 데리고 놀이터엘 가셔서 난 잠깐이나마 tv도 볼수 있었다 ㆍ 저녁을 멕이기 전 엔 내 상태로 애들 목욕은 못 시킨다 하니 사돈이 두 애들 목욕시켜 주셨구 난 애들을 차례로 밥을 멕였다 같이 간식을 멕이구 ᆢ 사돈은 가셨다 내일도 또 보게되는데 내일은 또 어떨까 기대가 됀다 종일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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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일 수요일 남편의 엉덩이에 조그만 피지가 있었는데 그게 언제 그리 커졌는지 병원에 가야겠다고 하여보니 내 주먹만하게 커져있었다 늘 다니던 피부과에 꼭 다네오라 하고 손녀들보러 다녀왔다 다른때와는 달리 자발적으로 병원을 갔고 약도 잘 챙겨먹는것보니 심각했나보다 21일 약을먹어도 덜하지도 않는다 하며 도저히 빠질수없는 회사 시스템이라 출근을 했구 22일 금요일 아마도 그 약이 항생제와 고름잡힌게 수술해서 짜내기 쉽게 하기위한 약이였던지 주먹만한 종기가 말랑말랑 해졌단다 억지로 운전하고 왔다했다 아침을 차려 둘이먹고 그날은 안되겟어서 딸에게 좀 늦게 가겠다고 문자하고 병원엘 같이갔다 첨 갔던 피부과에선 자기네서도 할수도 있지만 좀 큰 병원엘 가라해서 부평세림병원 종합병원 외과를 갔다 대충 의사가 보구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