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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성언이 2주간 격리끝나구 예약해둔 숙소에 짐 갔다놓곤 우리집으로 와서 3박4일 머물다 갔다 온날 저녁에 1년동안 눈에 삼삼했다던 간장게장 집 가서 1마리 3만원짜리 2인분 시켜 먹다가 성언은 부족하다구 한마리 더 시켜 더 먹었었다 난'갑자기 밥도 한공기에다 게장 큰것 한마리 먹곤 너무 속이 부대껴 집에와서 소화제를 먹고 매실액 진하게 뜨겁게 해서 두잔이나 마시구 화장실을 들락거렸었다 ㆍ 아이고~~~~ 성언은 게장을 두마리 씩이나 먹고도 나보다 덜 부대껴 한것보니 꿈에 그리던 음식을 먹어서 그랬나보다 9시도 안되어 들어가 자더니 새벽 4시에 깻다해도 몇시간을 잔거야~~~ 그렇게 내 집에와서 아주 편하게 잠도 잘자고 식사도 잘하고 같이 미용실가 파마도 하고 내머리 푸시시하다구 오만원짜리 코팅도 강제로 시켜줘..
폰으로 올리니 사진이 안올라간다 저 사진은 보정됀 사진인데 그러다보니 크기가 작아저서 올라간건가? 잘 모르겠는데~~ 암튼 어제 늦게 좋은분 만나 시집간 인자네집을 방문하느라 지하철을 타고 전철역에서 친구를 기다리는 시간도 얼마나 좋던지 ᆢ 이렇게 사람도 만나구 바람도 쐬고 지내야지 허구헌날 집안에 틀여박혀 아이나보구 가봐야 수퍼마켓 장 보러나 가며 지내노라니 나도 모르게 축 쳐진게 삶의 의욕이 떨이지고 있는게 사실였었던 것 같다 인자네서 집구경하고 간단하게 차 한잔하구 대부도에 있는 해바라기밭을 구경하기로 하고 길을떠나 엄지척 칼국수에서 점심을 먹고 해바라기 밭 주소치고 갔더니 바로 옆쪽였는데 아이구야~~~어느세 밀어버렸단다 ㅋㅋ 너무 때늦은 방문였지 ㅎ 너무 더워서 여차 저차 밀다가 때를 놓쳤다 하여 ..
그제 건강보험 공단에서 우편이 하나 배달되었다 난 뜯어 보지도 않았는데.. 남편이 보더니 어? 지난해 병원비에서 더 낸것 되돌려 준다고 서류 작성해서 우편이나 당사 내방하라고 써있네? 받을금액이 65만이나 되었다 아니 뭔놈에 돈이 이렇게나 많대? 내가 지난해 오른다리 지지대 빼는 수술이랑 허리 시술한거 그것에서 이렇게 많이 나왔나? 보험금 제외하고 우리가 낸돈은 그닥 많지 않았었는데.. 암튼 저 금액이 다 나올진 모르겠다만 추석 앞두고 돈들어가야 할데가 많은데 휭재 했구만~이란 생각. 아이고 하느님 고맙습니당~^^& 금니를 가져왔었다. 지난번 칫과에서 임플란트 하면서 금니 세개에다 또 금으로 떼웠던 사랑님에서 나온 금을 칫과에서 주질 않았다. 그래서 계산하면서 이빨 뺀것 달라기가 좀 창피한것 같은데.. ..
아즈버님이 얼마전에 퇴원하여 딸네집에 계시다 집으로 오셨다. 미리 통화는 했었고 오늘 남편이랑 다녀왔다. 형님도 아즈버님 간호할때 넘어져 오른쪽 어께가 금이가서 깊스하고 계셨었기에 지금은 집안일등을 잘 하실수 없는데 아즈버님이 도와 준다고 집으로 가자고 하도 졸라서 오셨다는데 아침마다 중학교 교사인 조카가 반찬이며 찌게거리며 미리 주문했다가 갔다 드리고 간다고 하셨다. 아침에 집 나서기전 진미채무침.형님 좋아하는 호박잎 쪄서 강됀장하고 이쁘게 담고 키조게 관자 손안가게 약팍하게 썰어서 있는것 다 포장했고 손주 먹일라고 손질해둔 먹갈치를 서너끼 잡수실것과 무공해 상추.. 그리고 돈 이십만원 봉투에 넣어 가지고 갔다. 올라가 아즈버님 쇼크로 병원 들어가시고 퇴원 하실때까지 못보던 모습을 첨으로 봤는데 지금은..
추석이 다가와서 그런가,,, 나에게 서운하게 하셨던 아버지가 밉다고 사진도 보기 싫다고 했던 난데 아버지가 그립다. 그런 서운했던 감정이 눈녹듯 어느틈에 다 사라지고 나에게 막내라고 잘 해주셨던 그때만 생각이 난다. 오빠가 아버지 통장 하나 흘려서 마지못해 우리자매들에게 돌아오게 한것도 아마도 아버지가 딸들을 배려해서 안간힘을 쓰고 그 통장을 흘리게 기를 쓰신것 같단 생각도 든다. 모든걸 좋게 생각하니 내 맘이 편하고 편안하니 아버지가 그리운것이다. 이제 추석 명절이 다가와도 친정 갈곳이 없다. 평생을 깔끔하게 사시다 가신 우리 부모님. 나도 그래야 할텐데..
소화 데레사가 한 감실옆 꽃꽃이. 회장 데레사가 한 제대앞 토요일 .. 낮에 간만에 버스를 한번 환승하고 볼일을 보고 오면서 두어 정류장을 그냥 지나쳐 내린곳이 꽃집 앞이였다 꽃집을 들여다보며 또 밖에 내 놓은 꽃을 보는데 내가 전에도 사야지 했던 채송화 종류인데 아주 화사하니 예쁜 화분이 있었는데 값이 좀 나가기에 다음에 기회 될때 당근에서 사야지 아님 작을것 구입해서 키우던가 해야지 하는데 주인이 팔기 뭣한 채송화 종류 화분.올해 꽃은 이미 진것을 두개나 줬다. 참 그냥 가져오기도 뭣하고 또 고맙기도 해서 매장안으로 가니 화분 값이 생각보담 그리 비싸질 않아서 화분 두개에 만 오천원에 샀더니 덤으로 자그만한것 하나를 더 주기에 들고 왔다 다음에 시간 널널할때 그집에 한번 더 가봐야 겠단 생각이 들게끔..
오전 9시 첫번째로 예방접종 마치고 전에살던 동네 간김에 대형 식자재마트에서 간장게장 담궈놓은것 1팩사구 얼마전에 먹었던 간장이 너무 맛있어서 거기다 넣을 큰새우 마흔개 에 만원에 샀다 돼지목살 사고 부족한 식자재를 사서 돌아와 새우씻어 간장에 부어넣고 돼지목살을 갈비양념하여 소분해놓구 예린이 줄것 온갖 야채다넣어 끓여놓고 노지깻잎 두봉다리 산것 씻어 물빠짐한것 초간장에 절임해두고 1/3은 깻잎찜을 했다 다 손이 많이가는것들 그런데 하다보니 어? 오늘은 샤워도 하지말고 푹 쉬기만 하라했는데 오모나? 깜빡하고 나 너무 일을많이 한거아녀? 어? 허 ㅎ ㅎ 이거 아닌디~~~ 일단 다 마친다음에 생각났기에 대충 주방정리하고 호밀빵 두쪽 버터에굽고 커피한잔 타서 엉디를 좀 붙히고 ~~ 다 먹고나서 한숨 쉴까 했더..
오늘은 종일 비가 온다. 지난번에 당근에서 도자기 작은 화분을 5개 6천원에 미리 예약을 해놓고 그날이 오늘 11시여서 찾으려 가는데 비는 왜 이렇게 많이 오는지 가서보니 화분이 너무 작아 그냥오긴 했다만 덕분에 비오는날 날궃이 하며 아주 많이 걸었었다 요즘 이 발치 하고 난후 나흘간 거의 잠을 못잔후에 갑자기 핸드폰 글씨가 번져보여 아예 읽을수가 없다, 원인을 알수없어 어제 안과를 다녀왔는데 검사결과 좌우 시력은 1.0 아주 좋은편인데 노안으로 바로 앞에 글이 안보이는데 그것이 잠을 못자게 되니 안구 건조증이와서 그런거란다 보름후에 오라고 하며 하루두번 점액약이랑 또 눈썹이랑 눈 주의에 바르는 연고를 자기전에 바르라고 처방해줬다. 엊저녁엔 연고를 바르고 안과에서 준 찜질팩을하고 눈을 닦아내도 눈이 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