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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한밤중인지 ᆢ 새벽녁인지 알수없는 꿈들 ᆢ 여행을 하고 싶었는데 옆집 어린 찬관이랑 함께 한다했다 또 큰딸 친구랑 함께가자 했더니 흔쾐히 좋다했고 그런데 그날밤 동네 모임이 있어서 찬관이 에겐 다음에 가자고 취소를 하자 했더니 오늘만 날이냐고 다음에 모시고 다닌다고 했다 그런데 가는 날 딸 친구애랑 미연이가 각자 차를 갖구 날 태우러 왔는데 난감했다 함께 가자했더니 한 차로는 앉을 자리가 부족했다 ㆍ 그런데 보이는 ᆢ 돌아가신 보고싶고 그리운 내 사랑하는 큰 올케언니 언니가 힘드신지 입술이 다 부르터있었다 ㆍ 왜 언니가 그런모습으로 보였을까 ᆢ 지난 열흘전쯤 인가 돌아가신 친정식구들이 죄다 보였었는데 그닥 걱정스럽진 않았었구 그날 베로니카 형님이 점심에 회를 사주고 선물을 사 줬어서 이젠 그런꿈도 걱정 ..
코로나 확진자도 되었었고 또 알레르기성 기침을 계속하여 미사 몇주 건너띄었다ㆍ 오늘 둘째랑 성당엘 갔었는데 이젠 예전처럼 거리제한 두기도 없어졌다더니 떨어져 앉았던 의자에도 붙어앉아도 되었고 이제 다음주부턴 열체크 안하고 누구인가 ᆢ예방접종 했는가를 검사하는 바코드검사도 안한단다 ᆢ 차츰 원위치로 돌아가려나 싶다 ㆍ 요 며칠전 사촌들 모임을 새로이사한 사촌네서 했었는데 그날 이후 두 집 부부들이 죄다 확진자가 되었단다 페인트 하던 시동생이 업체가서 옮아온것 같단다 어제 막내가 집에 온다는데 아빠가 어떨지 걱정되어 pcr 검사키트 사다 검사해본봐 음성이다 ᆢ 이건몬가 완젼 썬파워? 남편 그동안 소금물로 코세척 조석으로 했다더니 그래서 걸리지 않은건가? 오늘 출근 하기전 나보고도 해보라고 하도 재촉해서 해봤..
걍 안줘도 그냥 지나갔는데 ᆢ 궂이 준다하니 격리 끝나자 마자 주민센터 로 불나게 달려갔쟌요 그곳에서 쓰라는 양식대로 쓰고 등본 한통, 신분증, 통장 또 보건소에서 받은문자 메일로 보내야 하고 등등을 그곳에서 다 해결했는데 폰으로 메일을 보내긴 처음이라 그나마 그것을 하고 나서 뿌듯 했단것아뉴 ㅎㅎ (집에 가서 컴열고 할려고 했음 ) 아 글쎄 1주일치 23만원 준댓는데 울딸이 말하길 3달후에 준뎃거든요 헌데 오늘은 그간 확진자가 너무 늘어 6개월 후에 입금 할것이니 잊어버리고 계시라고 합디다 어쨑거나 어느날 공똔 생기게 되었는데 모 내 세금으로 나갈거 이지만 현재로는 공짜로 받는것 같은 착각으로 기분 나쁘진 않습니다요 ㅎㅎ 나중에 이것 타면 지난주 처럼 남편이랑 소갈비 먹으로 갈까? 지난주 남편생일 아참..
예전엔 장작불 피워 손으로 돌렸는데 요즘은 까스로 자동설치 ᆢ조절만 잘 해주면 지 알아서 튀겨진다 늘 다이어트중 ㅋ 이젠 남편도 모든 성인병 전단계라고 또 우편물이 날아왔다 ㆍ 이젠 남편이 한끼 식사로 가져가는 호빵도 오전에만 먹고 저녁엔 밥을 조금이라도 먹고 꼭 운동하여 살을 빼야 저 성인병 대열에 끼지 앉게 된다고 했다 운동 시작이 쉽지않다 남편이 적극적이지 않고 난 걷는걸 오래 못걷는데 다시 시도해 봐야겠다 그래두 입이 심심하여 ᆢ 쌀을 튀겨왔다 할아버지가 참으로 깨끝하게 주변정리 하시면서 뻥튀기를 하시는게 맘에 들었다 오면서 아가들도 주고 우리아파트 입구에선 경비아저씨도 한봉지 드리고 주에 세번오는 야채차에도 들려 한봉지 ㆍ야채 사러온 새댁도 한봉지 그리 나눠주고 들어왔다
참나 ᆢ 나는 말이지 안걸릴지 알았거덩~!! 그렇지만 주변인으로 좁혀올때 난 언제 걸리게 될까? 했었구만 어느날 기침을 또 하기시작 했는데 그게 좀 찝찝하여 동네 의원가서 검사한결과 그날 죄다 음성입니다 하던데 우쒸 나만 양성입니다 하는거였음 ᆢ 모 어쩌것어 올게 온것이지~~~ 아니 찝찝했던 그날 옆에있던 그애는 암시롱 않다던데 왜 난 걸렸냐 말이지 ᆢ 그런데 더 우스운게 이틀후 검사받은 남편도 음성 이였던 것이였다 헐 헐 헐 그런데 처음 코로나 그때보다 오미크론은 약하다 하고 쫌 이상하면 한 1주일 집에서 푹 쉬면 난다고 들 들 그랬던거라 ᆢ 나도 아무 증상 없는것이 환자랍시고 더 더 하는것 없이 틀어박혀 있는것이 왜 삼시세끼 그리 정확히 배꼽시계는 고장도 안나는것인지 거기다 심심하니 입이 헛헛하기까지..
아침에 일어나 창가를 보니 어느세 비가왔는지 창가가 촉촉하고 얼마나 운무가 짙은지 밖이 하나도 보이질 안았다 ㆍ 오랜만에 맞이하는 빗님이라 그저 고맙고 그나마 불이 아직 꺼지지 않은곳에 도움되게 충분히 내려주길 간절히 바램했다 딸이랑 자주 있을땐 이따금 시켜먹었던것을 생각도 없었지만 혼자라 머뭇했었는데 세일을하여 피자헛에서 시켰다 두쪽 배부르게 먹곤 두장씩 포장해서 내가 먹을것 두쪽 남기고 남편이 큰댁갈때 보내 드렸다 한끼는 두부에 김치얹여 먹고 또 한끼는 묵을쑤어 저리 무쳐먹었다 집에서 쑤는 묵은 찰기있고 맛있다 ㆍ 어제는 한 네달동안 목과 속을 쓰리게 했던걸 그냥 견딜만 하여 견디다 견디다 이젠 음식만 먹으면 더 쓰리고 입안도 씀바귀 삼킨것 마냥 쓴 시간이 길어지면서 더는 견딜수없어 내가 가는 호내과..
선자가 쉬는 날 잡아 인자가 지 남편하고 다녀온 을왕리를 함께 가기로 했다 우리들끼리 가나 남편들하고 가나 이젠 다 친구들 같아지는 나이라 다 편안했다 하필 그날 굉장히 춥다하여 꽁꽁싸매고 갔었다 새우깡 한봉사서 셋이나눠 들고만 있어도 갈매기가 얼마나 많이 달려들던지 반을 쪼게도 그게 잘 보이는지 던져도 땅에 떨어지는것 하나없이 잘도 채갔다 을왕리 바닷가에 또다른 볼거리 재밋거리였다 용유동 마시랑거리 부근에 있는 커피나무 관광농원 그닥 사람들은 많지 않은데 연탄난로 ㆍ그리고 거름 동물들 그리고 나무에서 내뿜는 ᆢ 그 여러가지 냄새가 그닥 상쾌한 공기는 아니였다 커피나무ㆍ 아이비화초 그득한 곳 커피한잔 사들고 한 삼십분 머물렀었다 간간이 아픈 허리때문인가 ᆢ 조금씩 나던 쥐가 조금더 발전하고 다리경련으로 ..
오늘 딸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한번에 이해가 안되어 연신 재차물었었다 예린이가 저는 엄마 배를 가르치며 저 안에 있다가 아래로 나왔고 딸이 배가 나오면서 습관적으로 배를 쓰다듬었는데 엄마가 배를 자꾸 쓰다듬어서 시끄러웠다고 했단다 나는 그게 진짜냐 했더니 저도 신기해서 검색해 봤더니 아이들이 4세때 까지 뱃속의 일을 기억하는 아이도 있는데 그후점차 잊어버리는데 그것을 더는 들을수없는 귀한 시간 이라고 했다 딸은 별로 아이들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나이들어 아이를 낳고는 얼마나 지 아이들을 예뻐하는지 대놓고 호들갑은 떨지 않아도 늘상 나에게 너무예뻐 죽겠다고 한다 아이를 연이여 낳고 몸이 힘들어도 애들앞에서 한번도 짜증이나 큰소리를 낸적이 없이 공들여 육아를 하는데 아이들과 이야기를 많이하고 다 들어주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