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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아이들보러 가면 갈수록 자꾸 더 보고싶고 그 귀여움으로 사진찍어 보고 또 본다 예린이는 3월에 공립? 어린이집에 자리가 있어 다니게 된다 딸이 몸이 약해져 세시간이라도 조금 수월히 보내고저 신청하면 보내주는 놀이선생님을 신청했는데 이틀하곤 ᆢ 그만두시라 했다 딸의 교육은 애들을 억압하지 않고 자유롭게 창작놀이등 하길 원하고 조금씩만 바로 잡아주곤 했고 두 아이들은 비교적 언니가 동생을 살펴주고 동생은 언니를 너무 좋아하며 잘 노는편인데 그 선생님은 너무 고정관념 에 박혀있으셨는지 아직 틀에 박힌것을 못하는 애기들에게 규칙을 세워 이것저것 못하게 하고 등등 아가는 딴방에 데리고 가라하고 재우라하니 애기들이 자냐고요 ~~~ 그리고 교육학을 전공한 아이에게 자꾸 가르치고 지적질하고 하니 딸이 너무 스트레스 받..
내사랑 조카 애기때부터 그리 예뻐했던 조카 어른들로부터 마르고 닮도록 니 막내고모가 그렇게 예뻐했단 소리를 들었단다 ᆢ 큰 오빠네 세 조카중 유난히 예뻐했던 조카는 역시나 어른이 되어서도 예쁘다 ㅎ 내 보는 눈은 확실한게야 ㅎㅎ 늘 우리고모들 소갈비 사드리고 멋진데 드라이브 시켜 드린다고 말하길 수십번만에 요번에 약속을 지켰다 ㆍ 그간 본당에 있었던게 아니고 신학교서 가르키고 특별한때 강론 다니고 책쓰고 ᆢ그러니 늘 공부해야 하고 ᆢ공부가 끝이없다 이따금 잘 있느냐 문자하면 그제서야 쉬여갈겸 통화를 하기도 했지 제 부모님 에 이여ㆍ조부모님이 거꾸로 이제 다 돌아가시고 유일하게 가까운 고모둘 ㆍ 늘 보고싶고 좋은곳 모시고 다니고 싶었을것 그 맘 다안다 ᆢ 그 맘만 이라도 ᆢ마음이 있기에 고맙다고 했었는데 ..
예린이가 태어난후 부터 명절날 풍경은 아이 위주였는데 채린가 돐이 지나서 예쁜짖하고 애교를 부리고 돌아다니니 그 즐거움은 서너배로 늘었다 올해 두아이에게 한복을 입혀 데리고오니 그야말로 시야가 훤하니 얼마나 귀여운지 우리는 그냥 입을 다물지 못하고 이 예쁜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우리아이들 어려선 가족사진이 별로없어 아쉬웠기에 이젠 모이기만 하면 가족사진을 찍는다 ㆍ 참 예쁘다~~ 웃고 즐기는 명절이 얼마나 바람직하고 행복한가 ᆢ 둘째네는 시부모님이 외식을 하길 원하셔서 아마도 시외로 나갈것 같다하여 이틀전에 와서 하루자고 낮엔 사위도 와서 식사하고 같이갔다 올해 살고있던 임대 24평아파트 등기이전하여 제집을 마련했기에 사위에게 그간 많이 수고했다고 오롯이 용돈으로 너 하고싶은거 하고 쓰라고 백만원을 용돈으..
결혼하고 곧바로 아이가 생겨 예린이를 낳고 바로 둘째를 연년생으로 낳아 쌍둥이나 마찬가지로 키우다보니 친정엄마 의 건강상태를 빼다박은듯 한 큰애가 자기 아이들이니 정신력으로 버텨왔는데 더는 못견디겠는지 스스로 검사를 하고 치료를 받아야 살지 더는 도저히 하루도 견딜수가 없을것 같다구 내게 도움을 청했다 아이들을 잠깐 봐달라구 ᆢ 어제 소고기 국거리를 사다가 폭폭 끓여 야채 됀장국과 북어채 뭇국에 고기를 듬북넣어 끓이고 먹을지는 모르겠다만 봄동삶아 참기름에 무치고 부산어묵을 아주조금 심심하게 볶아놓고 가려고 하고있는데 전화가 ᆢ 사람들 밀리기전에 일찍 갔으면 하여 택시타고~~ 그리하여 딸애가 좀 견딜만 할때까지 이틀에 한번 아이 돌봐주러간다 달라진건 전처럼 안아주질 않고 같이 놀아주고 책 읽어주고 같이 밥..
혜영언니 가 한턱쏨 비교적 넉넉하기도 하지만 배풀기 좋아하기도 하고 불쌍한것도 잘 못보는 언니에게 어떤 못됀 여자가 그점을 이용해 사기를 쳤다 몇년전에도 속썩은일이 있었으면 말았어야지 또 아프다고 죽는소리 하니 덜컥 약사는데 카드 백팔십을 긁어주었다ㆍ 그런데 이 아짐이 그만하니 돈값기 아까운 생각이 드는가 약이 효과도 없다느니 어쩌구 저쩌구 목포태생인 혜영언니 말로 지랄염병을 떠는데 학질을떼어 야야 그만둬라 그거 없어도 나 죽는거 아니니 그만두고 안갚아도 되니 이제 내앞에 나타나지 말라했단다 그날 하루 종일 괘씸해서 테프좀 돌리시는데 우리들이 막 야단했다 말할거 없어 언니 언니가 잘못이지 왜 그런인간에게 또 해줬냐구 돈많아 그러니 우리들 밥이나 사주라 하니 그래 내가 너네들 밥한번 못사준다니 글찮아도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