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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2022년

요즘 다시 주에 두번 예린이네 간다

국화향. 2022. 2. 12. 17:36

이날 채린이가 유난히 귀여워  예린안볼때 둘이 사진을 찍어줬다

 

요즘 틈만나면 의자밝고 올라가 식탁위를 누비는 통에 더 신경쓰고 봐야 하는데 끄집어 내렸다고 떼를 쓰고  난리불쑤 친다

 

오전에 한차례 ㆍ채린이가 잠들어야만 하는 물감 으로 그림그리기 이벌 돕기위해 이 함미는 그 시간대를 잘 맞춰 가야하는데 나는 나대로 예린인 예린대로 각자 그림을 그린다 눈썰미 좋은 예린이 자연스레 방법을 터득한다

 

 

할미 주머니는 그냥 술술 세는 주머니다 ^^저 쪼맨한것들이 국산이라고 꽤 비싸다 

 

뽀로로 가방을 사고 톡으로 보냈더니 그건 남자꺼구 저게 뽀로로 짝 여자라나 이름 까먹음 ㅎ

 

아이들보러 가면 갈수록 자꾸 더 보고싶고

그 귀여움으로 사진찍어 보고 또 본다

예린이는 3월에 공립? 어린이집에 자리가 있어 다니게 된다 

딸이 몸이 약해져 세시간이라도 조금 수월히 보내고저

신청하면 보내주는 놀이선생님을 신청했는데

이틀하곤 ᆢ 그만두시라 했다

딸의 교육은 애들을 억압하지 않고 자유롭게 창작놀이등 하길 원하고 조금씩만 바로 잡아주곤 했고

두 아이들은 비교적 언니가 동생을 살펴주고 동생은 언니를 너무 좋아하며 잘 노는편인데

그 선생님은 너무 고정관념 에 박혀있으셨는지

아직 틀에 박힌것을 못하는 애기들에게 규칙을 세워 이것저것 못하게 하고 등등 

아가는 딴방에 데리고 가라하고 재우라하니 

애기들이 자냐고요 ~~~

그리고 교육학을 전공한 아이에게 자꾸 가르치고 지적질하고 하니 

딸이 너무 스트레스 받고

그분도 힘들어하는것 같아 

전화로 편하신곳 찾으시라 했다나 ᆢ

그분 나이가 나랑 같은데 아무래도 나랑다르게 남이다보니 힘에 부칠것같고 

또 요 예린이가 눈치가 빤해서 더 뺀질대고 지 멋대로 들고뛰고 하니 딸애랑 같이 봐도 힘겨우셨을듯 ᆢ

그런데 요것들이 할미나 엄마가 있을땐그닥 뺀질대질 않는데  참 ᆢ 

그러니 밖에있을땐 또 모르는 내아이

내아인 절대 그런아이 아니예요 하는말 

그건 모르는 말이 되겠다 싶다

 

날이 부쩍 화창하니 집에선 벌써 화초를 보면  봄의 기운을느낀다  

그젠   남편없을때 배달오게 난 화분을 다섯개 주문해서

한나절을 분갈이 하고 집안을 치웠다 

성모상앞에 난이 바뀌였는데도 남편은 모른다

분명 많이 늘어난것 같은데도 남편은 모른다 ㅎㅎ

자꾸  늘인다고  ᆢ이노무마누라 맨날 일만 저지른다나 ㅎ

오늘은 책을두권 주문했다 ㆍ

 

당근에서 득탬했다 선물받은건데 아들이 안갖구 놀아 그냥새건데 무료나눔 하여 버스타고 가서 받아왔다 나도 화분 두개 만들어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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