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요즘 찜카페 자주 갔었구먼 ᆢ( 회원가입 예약제) 본문
혜영언니 가 한턱쏨
비교적 넉넉하기도 하지만 배풀기 좋아하기도 하고
불쌍한것도 잘 못보는 언니에게 어떤 못됀 여자가 그점을 이용해 사기를 쳤다
몇년전에도 속썩은일이 있었으면 말았어야지
또 아프다고 죽는소리 하니 덜컥 약사는데 카드 백팔십을 긁어주었다ㆍ
그런데 이 아짐이 그만하니 돈값기 아까운 생각이 드는가 약이 효과도 없다느니 어쩌구 저쩌구
목포태생인 혜영언니 말로 지랄염병을 떠는데 학질을떼어 야야 그만둬라 그거 없어도 나 죽는거 아니니
그만두고 안갚아도 되니 이제 내앞에 나타나지 말라했단다 그날 하루 종일 괘씸해서 테프좀 돌리시는데
우리들이 막 야단했다
말할거 없어 언니 언니가 잘못이지 왜 그런인간에게 또 해줬냐구 돈많아 그러니 우리들 밥이나 사주라 하니
그래 내가 너네들 밥한번 못사준다니 글찮아도 새해들어 날 잡으려 했는데 당장가자 하고선
그날 바로 월남쌈 먹으로가서 그간 잘 안먹던 야채 디립다 뱃속에 넣고왔다 ㅎㅎ
그곳에서 만났던 햇수만도 삼사년을 됀듯하다
지난 1년은 두 손녀딸 보느라 미사도 찜도 가질 않았었고 지금은 채린이 보러 거의 가질 않으니 맘놓고 어디든 가게 됀다
원래 내 볼일 끝내면 바로 빨리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좋아해서 약속을 잘 안잡는데
요즘은 찜에서 친한 네명의 여인들과 자주 식사를 했었구 우리집에도 한번 초대하여 식사대접도 했었다
25회 25만원에 끊어 주에 한 두번만 갔었는데
요즘 너무 정들어서 자주갔다
일반 사우나는 십분을 못있는데
원적외선 사우나는 전혀 답답하질 않아
물을 충분히 마시며 땀을 많이 흘리고 단백질 쉐이크도 마셔주며 하기에 나에겐 아주 안성맞춤이라
매일이라도 가고 싶다만
그쯤으로 만족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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