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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알수 없는 말들 사람들은 그런다 난 변함 없다고 늘 그대로 라고 한다 생각만 그럴까? 마음만 그럴까.. 그대로 라고 하면서 끈을 놓고 싶지 않아서 일까? 도무지 알수 없다. 2016.11.29 태은
내 사는 곳에서 바람 불어 오거든 그대가 그리워 흔들리는 내 마음인 줄 알라... 내 사는 곳에서 유난히 별빛 반짝이거든 이 밤도 그대가 보고싶어 애태우는 내 마음인 줄 알라...이정하 19
다정히 나누고 싶은 그대 두안 시집 오늘은 왠지 그대 얼굴 보고싶어집니다 그대와 내가 생각처럼 함께 있지는 못하나 언제나 그대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마음속으로 이해하며 삽니다 항상 가까이 있지 못해서일까요 왠지 그대가 보고 싶어집니다 아름다운 그대이기에 그러나 봅니다. 그대멀리 있어도 마음은 가까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언제나 보고싶은 마음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추억처럼 내 곁에 남아 있기에 그대가 더욱 보고픈 지도 모르겠습니다.
홈쇼핑 물건에 덤으로 따라온 빨간가방 참 색도 곱고 맘에들어 쳐진 기분도 달라질것 같아 기분좋게 들고 나가려는데 이왕이면 이쁜말로 그가방 참 예쁘네요 엄마랑 잘 어울리네요 라고 해주었음 좋으련만 엄마는 가방도 많은데 웬 가방이냔듯. 순간 기분이 상하지만, 왜? 난 이가방이 참 맘에드는데? 라고 말하며 그래도 들고나갈 기색을 보이니 말을 접는다 난 속으로 구시렁 ~구시렁. 니들은 수십만원짜리 턱~살때 엄마것 하나 사줘봤니? 우리는 큰것도 아깝지않게 다 내어주는데 니들은 자그만한 것에도 인색하쟌니. 난 오늘도 그 덤으로 따라온 가방을 세상에서 젤 편하고 좋은것인냥 열심히 들고 다닌다
가끔은 숨고 싶어지는 맘 다 내탓 이였던 것을 니탓 이라고 둘러 말하고 싶었다 니탓이라고 말하는 내 입이 부끄러운것도 감추고 난 다 니탓이라고 하고 싶었다 그렇게라도 나를 위로 하고 싶었었지 얼마나 많이 부족했던가도 알았고 아직은 때가 아니였었던 것도 알고있었는데 그것 마져도 부정하고 싶어 다 너때문였다고 나에게 조차도 핑계를 대고 싶었던게야 가끔은 숨고 싶어지는 맘..맘 2013.3.3 태은 가끔은 숨고 싶어지는 맘 다 내탓 이였던 것을 니탓 이라고 둘러 말하고 싶었다 니탓이라고 말하는 내 입이 부끄러운것도 감추고 난 다 니탓이라고 하고 싶었다 그렇게라도 나를 위로 하고 싶었었지 얼마나 많이 부족했던가도 알았고 아직은 때가 아니였었던 것도 알고있었는데 그것 마져도 부정하고 싶어 다 너때문였다고 나에게 ..
어제는 볼일이있어 은행엘 갔습니다 헌데 은행문을 열자마자 뜻밖에 분을 만나게 됍니다 참 고마우신분. 마음속으로 "엄마같은 분이시다. 성모님 같은 분이시다.."라고 생각하고 있는분, 세라피나 자매님. 딸애가 갔을때도 기도어머니셨고. 또 딸이 왔을때도 제일먼저 위로해주셨고 그믈지라는 책을 1년 정기구독해서 넣어주셧습니다 그분은 안면만 있지 친하지도 말도 안해봤던 분이시고 미사때 늘 앞,뒤에서 미사를 드린 인연입니다 그간 나도 우리본당에 잘 안나가므로 거의 잊고 있다가 그믈지가 오는날 간신히 생각하곤 하는분. 그제 그믈지가 오고 ". 그분께 전화좀 넣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던중였는데 어제 딱 은행에서 마주친겁니다 우리둘은 순간에 손을 꼭잡고 너무너무 반가워 합니다. 그간의 안부를 뭍고 딸애 안부를 뭍다가..
주님 왜 그러시나이까 왜 저를 이렇게 시험에 들게 하시나이까 아무리 고통은 은총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너무 힘이들고 지치나이다 이나이 먹도록 그리 편하게만도 살지않았것만. 이제좀..맘푹놓고좀 살게 해주시지요.. 오늘..친구딸 결혼식 같다가.울었습니다 남들은 잘도 시집장가가고 그러는데. 나는 이게 뭔가...하고 웬지 자꾸 .. 끝을 보진 않았지만 실패하고 있는건가..란 생각이 들고있네요 잠을 깊이 잘수도없고 무엇을 먹어도 목에서 넘아가질 않습니다 가슴이 답답해 죽을것 같은데 그래도 ..당신께선 저를 부르시지요? 애야..나에게 와서 쉬어가거라 내가 너에게 버틸 ..견딜 힘을 주겠다고요.. 결코 당신께 원망이나 반항도 않습니다 그저 납작 업드릴뿐이지요 그저 혼자 구시렁 댈뿐.. 나는 또 당신께 충전됀 에너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