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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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 끄적..

누가 뭐라는데?

국화향. 2013. 3. 7. 21:22
   홈쇼핑 물건에 덤으로 따라온  빨간가방 참 색도 곱고 맘에들어  쳐진 기분도 달라질것 같아 기분좋게 들고 나가려는데 이왕이면 이쁜말로  그가방 참 예쁘네요  엄마랑 잘 어울리네요 라고 해주었음 좋으련만 엄마는 가방도 많은데 웬 가방이냔듯. 순간 기분이 상하지만, 왜? 난 이가방이 참 맘에드는데?  라고 말하며 그래도 들고나갈 기색을 보이니 말을 접는다 난 속으로 구시렁 ~구시렁. 니들은 수십만원짜리 턱~살때 엄마것 하나 사줘봤니? 우리는 큰것도 아깝지않게 다 내어주는데 니들은 자그만한 것에도 인색하쟌니. 난 오늘도 그 덤으로 따라온 가방을  세상에서 젤 편하고 좋은것인냥  열심히 들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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