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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둘이 지하철을 기다리며 셀카놀이 서로 얼굴 작게 나오게 한다고 뒤로 물로서기 장난. 날이갈수록 남편은 얼굴이 말라가는데 난 더 달덩이가 된다. 소래 어시장 거리는 발딛을 틈이 없이 복잡했다. 2차 호프집
막내인 나를 무척이나 이뻐해주셨던 자상하기 이를데 없으셨던 우리 아버님. 그리고 동네서 무섭다고 소문난 어머니셨는데 내겐 그 누구보다도 좋으셧던 어머니셨다. 막내랑 사는게.. 나이어린 막내며느리에게 일을 시키는게 미안해서 손많이 가는 일 등은 어머니가 다 해주셨고 생전 ..
남편 군대때~ㅋ 남편 군 제대하고 ..총각때~~~ 내가 태어나고 자란..지금은 없어진 집 내나이 스믈두살때? 할머니 생신날 작은집들이랑 다 모여 아침 식사를 했던 장면 같으다. 할머니가 앉고 계신 아기가 지금의 큰 조카신부님 내옆에 조카가 결혼한 조카 미리네 성지 인가 생각이 가물거..
서랍에 두었던 앨범을 꺼내보다 요 아래 막내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우리 욱이랑 너무 똑같아 순간에 착각이 들 정도라 둘째랑 막내에게 톡으로 보내줬더니 지들도 욱이 사진인지 알았단다. 고냥 지내식구들만 닮았다 했는데 이렇게 반전이 있을 줄이야~ㅋㅋ 어려서가 더 귀엽고 이뻣..
막내때문에 잠을 잘 못자고 오전에 남편 아이들 다 출근하고 난뒤 8시부터 10시까지 정신없이 부족한 잠을 자고 났는데 인자가 데리러 온다고 연락이 와서 부랴부랴 세수하고 나갔다 첨에 계흭은 석모도를 간다고 했었는데 인자가 사정이 생기는 바람에 걍 지네집 근처에서 좀 걷고 ..
무척이나 이쁘시고 인텔리셨던 아가다 할머니 할머니도 참 많이 늙으셔서 가끔 정신이 흐릴때도 있으시지만 내 젊은날 부터 곁에서 보아온 아가다 할머니는 늘 보기만 하면 손을 꼭 잡아주시고 우리 바오로 안부부터 물으신다 바오로씨 잘있지? 우리성당에 김용환 신부님 계실때 식복사..
우리를 데리러 오는 사촌 큰동서네를 기다리며 우리동 입구에서.. 교동 대륭시장 동서가 갈만한곳 검색해보고 찾아간곳 입니다 시간이 멈춘듯한 예전 어릴적 향수를 불러 일으킬만한 곳이라서 찾아가 봤는데 그닥 볼거리는 많이 않아 좀 실망 스럽긴 했고 크게 활성화 되지는 않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