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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추석 다음날 랑은 출근을 하고 막내도 여행을 가서 없고 큰애가 이모가 보고싶다고 가자해서 전철을 타고 소요산역 부근에 사는 큰 언니네를 갔다. 백운역에서 타서 소요산 까지 2시간10분 집에서 나가는 시간에서 언니네 집 도착까지 거반 3시간이 걸렸나보다. 전철을 기다리는데 다소 ..
둘이 지하철을 기다리며 셀카놀이 서로 얼굴 작게 나오게 한다고 뒤로 물로서기 장난. 날이갈수록 남편은 얼굴이 말라가는데 난 더 달덩이가 된다. 소래 어시장 거리는 발딛을 틈이 없이 복잡했다. 2차 호프집
막내인 나를 무척이나 이뻐해주셨던 자상하기 이를데 없으셨던 우리 아버님. 그리고 동네서 무섭다고 소문난 어머니셨는데 내겐 그 누구보다도 좋으셧던 어머니셨다. 막내랑 사는게.. 나이어린 막내며느리에게 일을 시키는게 미안해서 손많이 가는 일 등은 어머니가 다 해주셨고 생전 ..
남편 군대때~ㅋ 남편 군 제대하고 ..총각때~~~ 내가 태어나고 자란..지금은 없어진 집 내나이 스믈두살때? 할머니 생신날 작은집들이랑 다 모여 아침 식사를 했던 장면 같으다. 할머니가 앉고 계신 아기가 지금의 큰 조카신부님 내옆에 조카가 결혼한 조카 미리네 성지 인가 생각이 가물거..
서랍에 두었던 앨범을 꺼내보다 요 아래 막내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우리 욱이랑 너무 똑같아 순간에 착각이 들 정도라 둘째랑 막내에게 톡으로 보내줬더니 지들도 욱이 사진인지 알았단다. 고냥 지내식구들만 닮았다 했는데 이렇게 반전이 있을 줄이야~ㅋㅋ 어려서가 더 귀엽고 이뻣..
막내때문에 잠을 잘 못자고 오전에 남편 아이들 다 출근하고 난뒤 8시부터 10시까지 정신없이 부족한 잠을 자고 났는데 인자가 데리러 온다고 연락이 와서 부랴부랴 세수하고 나갔다 첨에 계흭은 석모도를 간다고 했었는데 인자가 사정이 생기는 바람에 걍 지네집 근처에서 좀 걷고 ..
무척이나 이쁘시고 인텔리셨던 아가다 할머니 할머니도 참 많이 늙으셔서 가끔 정신이 흐릴때도 있으시지만 내 젊은날 부터 곁에서 보아온 아가다 할머니는 늘 보기만 하면 손을 꼭 잡아주시고 우리 바오로 안부부터 물으신다 바오로씨 잘있지? 우리성당에 김용환 신부님 계실때 식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