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그리운 어머니 아버님.. 본문
막내인 나를 무척이나 이뻐해주셨던 자상하기 이를데 없으셨던 우리 아버님.
그리고 동네서 무섭다고 소문난 어머니셨는데
내겐 그 누구보다도 좋으셧던 어머니셨다.
막내랑 사는게..
나이어린 막내며느리에게 일을 시키는게 미안해서
손많이 가는 일 등은 어머니가 다 해주셨고
생전 밖에 다니시면서 흉한번 보질 않으셨었고
큰애 낳아놓으니 얼마나 이뻐해주셨는지
늘 업고 다니셨었다.
너무 일찍 돌아가셔서 내가 물질적인 효도도 해드리기 전 이여서
그게 가장 마음이 아팟다.
전엔 가끔 꿈에 나타나기도 하셨는데
지금은 통 뵐수가 없다.
꿈에 보여도 좋기만 했던 시부모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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