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다이어리2022년 (97)
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아침 한시간쯤은 베란다서 꽃 들여다보고 샤워도 시켜주고 차도 마시고 ᆢ 미국 성언친구랑 시간반을 통화하고 좀 걷기로 하고 한 5천보쯤 걸었나 더워서 걷옷을벗고 버스를타고 부평역 근처에 있는 꽤 큰 다이소엘 가서 내 필요한것을 사니 그도 이만원이 넘었다 ㆍ 물주는 분무기가 펌푸질을 하면 지가 알아서 물을 뿌려준다 신기했다 화초지지대 철로됀것도 있고 묶어주는 끈도 있고 다시 화분망태기든 뭐든 짜보려고 2천원짜리 실도 5개나 삿다 3시 전에 들어오려고 서두르고 3시에 바치는 자비에 기도를 바치고 묵주 기도 세꾸러미를 드렸다 ㆍ 혼자 점심을 간단히 먹으며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다 ᆢ 시시때때로 엄습하는 심란함을 애써 떨군다 ㆍ 그제 남편이 강화볼일있어 직원이랑 갔었는데 쑥 뜯는 사람들이 많아 그렇게 쑥 좋아하..
부활성야 미사 가지못하고 낮미사를 참여 하면서 헌화회 회장 데레사에게 실로뜬 망태기 하나 선물하려고 포장해갔는데 데레사 만나기 전 이사오기전 수술하여 잘 걷지 못할때 늘 나를 차에 태우고 성당 데리고 다녀주신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구역장이신 안나님을 뵙고 그분께 드리게 되었다 무척 좋아하셨다 내가 헌화회 에서 활동할땐 많은분들께 꽃선물을 하곤 했었는데 ᆢ 저렇게들 좋아 하는것 보니 기분이 좋다 비싸지도 않는 실값인데 틈틈히 짜뒀다 선물 많이 해야겠다 낮엔 둘째만나 아빠랑 셋이 둘째가 사준 돈까스를 먹게 되었는데 난 점심약속이 있어 둘째것 한쪽 얻어먹었는데 남편은 두툼한 안심돈까스가 영 자기 체질이 아니였는지 한쪽먹곤 따라나온 우동만 먹었다 집에 돌아와 그간 누적됀 피로에 잠을 실컷잔 남편이 밥 달라며 ..
오늘 아들이 집밥먹고싶다고 온다하면 반찬 어느어느게 먹고싶다 말하여 아침 7시부터 준비하여 대여섯가지에다 소고기 뭇국을 끓여놨다 집안을 청소기로 꼼꼼하게 밀고 구석구석 먼지닦고 앉아있으려니 둘째가 빨래건조기를 용달불러 싫고 들어왔다 당근에서 1년쓰고 내논건데 보니 너무 깨끗하고 상태좋다고 20 만원에 삿다고 쓰라고 놓고 갔다 제주도서 사온 오매기떡을 그애몫으로 해놨는데싫다고 그냥갔다 그러더니 큰사위에게 두시간쯤 후에 들린다고 전화오더니 아이들을 데리고 왔다 아이들이 워낙작아서 현관 들어서는데 그야말로 세워놓는 인형처럼 원피스 입고 베시시들 웃고 있는데 순간 인형인듯 착각했다 두달만에 해후였으니 그간 다른것에 혼이빠져 있다 맞이해서 나도 얼떨떨 ㆍ 과일깎아내고 사놨던 피자뎁혀 줬더니 사위랑 예린이 피자에 ..
이상하게 생전 그러지 않던 남편이 올핸 휴가내어 제주도를 가자했다 난 이것저것 생각하니 집 떠나는게 웬지 다 귀찮은 생각이 들어 올 말고 다음에 가자고 해도 올해 가자했다 하여 여행사에 예약을 하여 패키지로 가는 제주여행을 예약을 해놨고 매일 무슨옷을 입고 가나 궁리하게 되어 그간 찍은 사진들을 대충 흩어보니 난 옷을 안사도 되겠고 그간 배가 많이 불어난 남편의 티 셔츠등 겉옷을 사야해서 100 사이즈에서 105 사이즈로 티셔츠 두벌을 샀다. 가보니 제주 날씨는 그네들도 장담 못한다고 햇다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르다고.. 가는 날은 늦게 도착하여 숙소 가는길에 있는 무지개 해안도롯가에서 사진 한두방 찍는걸로ㅗ 끝 둘쨋날 세쨋날을 마치고 돌아와 오늘 아침 내내 생각하니.. 3년전 성언과 셋이 떠난 여행이 정..
모처럼 한가한날 다이소 원예도구 파는곳에 보니 저 뜨게실?이 보이길레 세개를 사다놨던거루 맘먹었던 화분을 넣는 망태기를 코바늘로 뜨기시작했다 길게도 뜨고 그 반으로도 뜨고 ᆢ 서너게 뜨고는 페트병 반짤라 집어넣고 물채워 화분에 심겨져 있는 너무길어 거추장 스러웠던 아이비 서너개를 뽑아내어 담궈 망태기에 넣고 이곳저곳에 걸어놓고 또 둘째도 주고 너무 맘에들고 예뻐서 있는실로 죄다 떠놨다 누군가에게 선물을 할것같다 중국산 저 실은 어찌나 지져분한 나무 껍데기 같은게 끼어있는지 뽑아내며 뜨는데 필히 앞에 넓은 천을 펴놓고 실을 고르게 해야하는게 지져분한게 무척 떨어진다 둘째가 우리집에서 키워달라고 지내가 키우던 제리를 데려왔다 칩도 넣고 예방접종도 다 끝났구 또 중성화수술도 다 시켜서 신경쓸일도 없다나 이따금..
한밤중인지 ᆢ 새벽녁인지 알수없는 꿈들 ᆢ 여행을 하고 싶었는데 옆집 어린 찬관이랑 함께 한다했다 또 큰딸 친구랑 함께가자 했더니 흔쾐히 좋다했고 그런데 그날밤 동네 모임이 있어서 찬관이 에겐 다음에 가자고 취소를 하자 했더니 오늘만 날이냐고 다음에 모시고 다닌다고 했다 그런데 가는 날 딸 친구애랑 미연이가 각자 차를 갖구 날 태우러 왔는데 난감했다 함께 가자했더니 한 차로는 앉을 자리가 부족했다 ㆍ 그런데 보이는 ᆢ 돌아가신 보고싶고 그리운 내 사랑하는 큰 올케언니 언니가 힘드신지 입술이 다 부르터있었다 ㆍ 왜 언니가 그런모습으로 보였을까 ᆢ 지난 열흘전쯤 인가 돌아가신 친정식구들이 죄다 보였었는데 그닥 걱정스럽진 않았었구 그날 베로니카 형님이 점심에 회를 사주고 선물을 사 줬어서 이젠 그런꿈도 걱정 ..
코로나 확진자도 되었었고 또 알레르기성 기침을 계속하여 미사 몇주 건너띄었다ㆍ 오늘 둘째랑 성당엘 갔었는데 이젠 예전처럼 거리제한 두기도 없어졌다더니 떨어져 앉았던 의자에도 붙어앉아도 되었고 이제 다음주부턴 열체크 안하고 누구인가 ᆢ예방접종 했는가를 검사하는 바코드검사도 안한단다 ᆢ 차츰 원위치로 돌아가려나 싶다 ㆍ 요 며칠전 사촌들 모임을 새로이사한 사촌네서 했었는데 그날 이후 두 집 부부들이 죄다 확진자가 되었단다 페인트 하던 시동생이 업체가서 옮아온것 같단다 어제 막내가 집에 온다는데 아빠가 어떨지 걱정되어 pcr 검사키트 사다 검사해본봐 음성이다 ᆢ 이건몬가 완젼 썬파워? 남편 그동안 소금물로 코세척 조석으로 했다더니 그래서 걸리지 않은건가? 오늘 출근 하기전 나보고도 해보라고 하도 재촉해서 해봤..
걍 안줘도 그냥 지나갔는데 ᆢ 궂이 준다하니 격리 끝나자 마자 주민센터 로 불나게 달려갔쟌요 그곳에서 쓰라는 양식대로 쓰고 등본 한통, 신분증, 통장 또 보건소에서 받은문자 메일로 보내야 하고 등등을 그곳에서 다 해결했는데 폰으로 메일을 보내긴 처음이라 그나마 그것을 하고 나서 뿌듯 했단것아뉴 ㅎㅎ (집에 가서 컴열고 할려고 했음 ) 아 글쎄 1주일치 23만원 준댓는데 울딸이 말하길 3달후에 준뎃거든요 헌데 오늘은 그간 확진자가 너무 늘어 6개월 후에 입금 할것이니 잊어버리고 계시라고 합디다 어쨑거나 어느날 공똔 생기게 되었는데 모 내 세금으로 나갈거 이지만 현재로는 공짜로 받는것 같은 착각으로 기분 나쁘진 않습니다요 ㅎㅎ 나중에 이것 타면 지난주 처럼 남편이랑 소갈비 먹으로 갈까? 지난주 남편생일 아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