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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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2022년

혼자 다이소 나들이 ~

국화향. 2022. 4. 21. 20:24

아침 한시간쯤은 베란다서 꽃 들여다보고 샤워도 시켜주고 차도 마시고 ᆢ


미국 성언친구랑 시간반을 통화하고

성언이 참 그립다


좀 걷기로 하고 한 5천보쯤 걸었나
더워서 걷옷을벗고 버스를타고 부평역 근처에 있는 꽤 큰 다이소엘 가서 내 필요한것을 사니 그도 이만원이 넘었다 ㆍ
물주는 분무기가 펌푸질을 하면 지가 알아서 물을 뿌려준다 신기했다

 


화초지지대 철로됀것도 있고 묶어주는 끈도 있고
다시 화분망태기든 뭐든 짜보려고 2천원짜리 실도 5개나 삿다
3시 전에 들어오려고 서두르고
3시에 바치는 자비에 기도를 바치고 묵주 기도 세꾸러미를 드렸다 ㆍ
혼자 점심을 간단히 먹으며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다 ᆢ
시시때때로 엄습하는 심란함을 애써 떨군다 ㆍ

그제 남편이 강화볼일있어 직원이랑 갔었는데
쑥 뜯는 사람들이 많아
그렇게 쑥 좋아하는데 날 못데려간것이 안타까웠다 했구만
하루 시간내서 아주 예전처럼 한번 쑥 뜯으러 나가고 싶다 하지만 쭈구리질 못하는데
바닥에 털푸덕 앉아서도 뜯을수 있는 몸빼라도 준비해 갈까싶다 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