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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2022년 새해 인사
지난해는 미처 잘 알지도 못했었는데 올핸 남편 출근 시켜놓고 커피 한잔 마시며 베란다를 바라보니 여명이 붉게 물들어 오르기에 그저 바라보고 있노라니 어? 우리집에서도 해가 떠 오르는게 보이네? 너무 놀랬다. 멀리 보이는 아파트 너머 산등성이로 천천히 해가 떠 오르더니 마침내 새해 둥근해가 아름답고 힘차게 떠올랐다. 사진을 찍어 남편에게 보내줬다. 남편이 바로 전화를 해 왔다 "사진이 참 멋있어요 잘 찍었어요 올한해 우리여보 더 건강하고 더 사랑하고 잘 지내요~" 라고 말을 하는데 옴모나~나도 저 말을 하렸는데~ 하면서 남편에게 " 엄머나 나도 당신에게 똑같은 새해 인사를 하려 했는데 어쩜 나랑 똑같은 생각을 했네? 지난해도 나에게 무척 잘해주고 도와주고 했는데 참 고마웠어요 올해도 또 부탁하며 우리 지금..
다이어리2022년
2022. 1. 2. 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