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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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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큰딸이 사위랑 아산병원 예약날이 되어 병원을 갔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니 내가 하원길 아이들 받아서 데리고 놀았었다 외할아버지 에게 전화가 와서 영상통화 를 하게 되었는데 외할아버지 좋아하는 예린이는 말을 할때마다 여보 소리를 해대서 아주 웃어 죽는지 알았다 ㆍ 친가에 가서도 여보소리를 하니 안사돈이 친정 부모님들이 여보라 하냐고 물으시더라고 ᆢ ㅋㅋ 요번 설때 친가에 이틀간 다녀오더니 예린이가 열이 사십도로 오르며 감기를 알았는데 독감이 였다고 ㆍ열나고 설사하고 밥을 잘 못먹더니 도로 살이 확 빠져 만 4살인 아이가 아직도 12,4키로 밖에 안되니 ㅠ 앙상한 아이가 어찌나 안스럽던지 키도 작은 아이가 가늘가늘 하고 비비안나님댁 손녀딸이랑 같은달 태생인데 너무 차이가 나서 좀 속상하기도 하다 ㆍ 그래..
올해는 눈이 많이 오는것 같다 이제 우리에겐 눈이란 보기에만 아름다운 모습이고 밖에서 부딪히기엔 버겁고 두려움? 암튼 걷는게 겁난다 ㆍ 선크림을 바르고 더 페이스샵 골드콜라겐 메이크업베이스 만을 바르기만 하는데 얼굴이 맑아보인다 화장을 지우면 아직 딱지떨어진 부분이 분홍색으로 보인다 그래두 화장해서 저 정도면 나쁘지 않은듯 ㆍ싶다 ㆍ 햇볕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오전 밖은 무지 춥다는데도 저리 볕이 들어오면 거의 난방 돌리지 않는다 ㆍ 고마운 햇볕이다 ㆍ
미리미리 재료 사다뒀다가 이틀전엔 재료 다 다듬고 준비해뒀다가 하루전날엔 일찍부터 녹두갈고 속에들어갈 야채등등을 또 준비해 간 녹두에 버무려놓고 올핸 동태포뜬것도 다지고 새우살도 다지고 두부도 으깨넣고 버섯 쪽파 등등을 넣어 아예 계란에 버무려 놓고 녹두전부쳐 한쪽에 놓고 전도 부쳐놓고 ᆢ 코다리 반갈라 뼈 발라내고 키친타올로 물 꼭 짜내고 부침가루 뭍혀 기름에 튀겨낸다음 간장에 참기름 고추가루 마늘 후추 물엿 등 을 부어 약간 졸여내는데 우린 이 음식을 고기보다 더 맛있게 먹는다 미리 만두를 넉넉히 만들고 갈비찜을 세근만들고 잡채를 만들고 올해 처음 만들어본 수수부꾸미 전음방카페에서 지리산 농부가 직접 만든 가루팥속 세트를 2키로 사서 차가운물로 수제비 반죽하듯 반죽하여 골프공 만큼손으로 동그랗게 만들..
천주교에선 1월달은 인사이동이 있는 달이다 오늘은 1년간 계시던 베드로 보좌신부님의 송별식이 있었다면 다음날은 9시 미사후에 신부님을 보내드리기 위해 신자들이 성당마당에서 인사를 나눈다 그리고 한시간여 후에 새로 오시는 신부님을 반갑게 맞으며 환영하는ᆢ 희비가 엊갈리는 참으로 멋적은 ᆢ 울다가 웃어야 하는 이 촌극이 매해 되풀이 됀다 ㆍ 그렇게 보좌신부님은 1년씩 이본당 저본당을 한 4~~5 년간 돌며 주임신부님 아래서 사목실습을 을 거치신후 주임발령 받으신다 가시기전날 송별식을 맞이한 아주 잘생기고 미사를 아주 진지하게 잘 드리시고 강론도 좋으셨고 성량 풍부하게 노래도 아주 잘 부르시던 베드로 신부님은 뜻하지 앉게 울음을 터트려서 많은 신자분들이 예서제서 같이 우시는 소리가 났었다 ㆍ 1년간 아주 젊고..
다행이 몸살은 없었다만 감기가 오래두 간다 아직도 목소리가 탁하구 어젯밤엔 재채기를 내쳐 스므번도 더했었다 뜨거운 보리차를 끓여 자주 마시고 있다 아이들도 둘다 얼집 등원하고 딸도 한가하니 덩달아 나도 한가하니 감기치례 하면서 하려고 맘먹었던 검버섯제거 시술을 받았다 오른쪽 광대뼈쪽에 커다란 검버섯이 있어서 마취를 삼십분간 했었는데 레이져로 지지는데 얼마나 아프던지 다시는 하고싶지 않다 란 생각을 했다 ㆍ 이렇게 한번 해놓으면 몇년은 갈터인데 그땐 생긴데로 살아야지 ᆢ 값은 병원피부과 에서 했는데 요양병원 피부과라 그런가? 오만원밖에 안했다 ㆍ 오늘은 까맣게 딱지가 져서 인가 완젼 점순이다 사흘은 물을대지 말라했으니 집콕이나 널널히 해야겠다 딸이 보내온 귀욤이들의 사진 예린이가 동생에비해 인물은 좀 덜해..
한 오일되었나 ᆢ 목구멍이 영 불편하더니 침이 안삼켜져 병원가서 약지어왔구만 낳는듯 하더니 도로 원위치 이번엔 기침도 ᆢ재채기에 가래도 코도 꽉 막히니 수시로 커피포드 김을 들이마셨다 소금 가글을 코로부터 목으로 타고 들어가게 하라해서 하고 있는데 이번엔 손녀들이 앓았던 눈도 이상이 왔다 간질거리고 오늘아침 노란 딱지들이 눈을 붙혀놨었다 ㆍ 그런데 다행이 몸이 아프진 않다 그런것들로 인해 불편할뿐 ㆍ 보아하니 금방 낳을것 같진 않다 ㆍ 난 감기에 강한사람 였구만 또 생전처음 독감주사도 맞았구만ㆍ 이번감기가 아주 고약하다더니 나에게 훅 들어와 앉았네? 새해들어 인천교구에선 1년치 성서읽기 표를 배포했다 묵주기도 후 창세기 3장씩 그리고 시편 1장씩 매일 읽고 체크를 한다ㆍ그렇게 읽노라면 1년동안 성서한권을..
손녀들 방학기간엔 매일 가기로 되어있었는데 때맞춘건지 채린이가 감기가 심하게 걸려 열이나고 눈껍도 많이껴서 병원엘 다녀왔는데 그 다음날은 예린이도 전염이 되어 매일 병원엘 갔다 ㆍ 그래두 잘먹고 잘노는 아이들이다 잘먹으니 잘 이겨낼것이라고 딸을 안심 시켰다 밤새 열이나고 코가막혀 잘못자고 아침에 할미가 가서야 엄마따라 병원에 다녀온 예린이 쌍커풀이 굵게져있다 그래두 잘먹고 잘놀고 색색갈별로 점토가 있고 칼국수기계 아이스크림기계 옆에 점토눌러 모양도 만들고 바닥에 앉았다 일어서기 힘들고 허리가 아퍼 그렇지 종일 할미도 같이 만들어놓는데 채린이가 집어다 뭉개놓을까봐 이리저리 감추기도 하는 할미도 어린애로 논다 ㅎㅎ 애들 따라 퍼즐마춰 끼워놓기도 무지 재밋다 그게 치매예방 에도 좋다던가~~ㅎ 오늘은 사위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