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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1. 하느님의 자비 축일 전 9일 기도 오늘(4월7일)부터 하느님의 자비 축일 전 9일 기도가 시작합니다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2. 하느님 자비심의 5단기도 방법 ( 묵주를 이용하지만 로사리오기도와 다름) 1) 주의 기도, 성모송, 사도신경을 바친다. 2) 각 단이 시작되기 전에 있는 큰 묵주알에서 "영원하신 아버지, 저희가 지은 죄와 온 세상의 죄를 보속하는 마음으로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 아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몸과 피, 영혼과 신성을 바치나이다." 3) 각 단의 10 묵주알 각 각에서 "예수님의 수난을 보시..
그렇게 날씬했다던 그 언니가 한 3년전부터 변비가 오기시작하더니 배가 만삭이 되어버렸단다 ㆍ 별검사를 다 해보구 별것을 다 먹어보고 해도 줄어들지 않는배 때문에 어지간히 스트레스 받고 볼때마다 본인자신이 한심하여 죽겠다고 하소연하는데 거기다 당뇨도 있어 조금만 속이비면 정신을 못차린다 ㆍ 요즘 구청에서 하는 자전거타기에 등록하여 여러사람들과 새롭게 배우는 즐거움이 큰지 얼굴에 화색이 만연했어서 내가 부럽다했었다 하지만 늘 무릅 수술하고 사후관리 잘못하여 어디 부딛거나 엎어지지 앉게 조심하여야 한다기에 엄청몸을 사리는 나는 부러운 맘으로만 그쳐야 했다 그언니가 그리 즐겁게 다니는동안 서로 연락도 뜸하고 나는 나대로 바빳는데 어느날 자전거 타려고 올라가려다 순간 어지럼이 일어 허리가 뒤틀리며 나뒹굴었는데 허..
작전역 3번출구에 있는 한의원엘 두번 다녀왔다 사람들이 어마무시 하게 많다 ㆍ 방이 열개가 넘는다지 ㆍ 원장도 그만큼ㆍ 한방에 열네명씩 앉아 손 발에 침을 맞는데 두번에 나눠어 손발 다른곳에 또 맞는데 한 스므번은 다녀야 서서히 좋아지고 난 다음에 다른 아픈곳 치료하자 했다 저 많은 사람들이 예약됀 시간에 왔고 호명하는데로 몇번방을ㆍ 찾아들어가면 헐렁해지고 한시간 후엔 치료끝나고 또 우루루 나와서 수납하고 ㆍ 그리고 다음파트들이 들어가구 ~~ 그렇게 북새통이다 저렇게 따듯한방에 앉아들있고 한의사는 방석을 앉은채로 밀고다니며 한바퀴 돌고는 또 한바퀴 돌며 다른곳에 침을놓고 또 한바퀴 돌면서 침을 빼고 다음 날짜를 정해준다 젊은 의사들인데 맥도 잘보는거 같구 침놓으면 자상하게 설명도 잘한다 ㆍ 직원이나 한의..
사진을 보니 96년도에 남편이 외짝교리 를 받았다 하도 성당엘 안나오려는 남편들을 단기간내에 교리를 가르쳐 짦은기간 6개월만이던가? 4 개월이던가 가물가물~~ 그때에 남자들만 한 열명쯤 되었나 그 열명쯤이 가드린수녀님께 교리를 배우고 영세를 받게되었는데 그렇게 뺀질대고 성당엘 안나오려던 남자들이 교리를 받고 영세식을 거쳐서 백삼회라는 이름붙힌 단체를 만들어 얼마나 활동들을 잘하고 얼마나 즐겁게들 만나고 즐겼는지 ᆢ 그때 교리 가르치셨던 수녀님을 그야말로 어머니 이상처럼 받들어모시고 얼마나 잘해드렸는지 그때 수녀님 인생에 적지않은 흐믓한 시간들이였을 것 같았다 그때 그 남성들은 순수 그자체였었다 ㆍ 그러다 수녀님이 이동하시구 백삼회 회원들이 더러 이사도 가고 냉담도 하고 우리 남편 바오로도 긴 냉담중 였는..
안개가 무쟈게 심하다 아파트에서 보면 아무것도 안보인다 ㆍ 창문밖으로 내려다보니 그래도 차들은 그런데로 잘 달린다 ㆍ 집에만 있다 나가면 밖이 어떤지 몰라 대충 가늠하고 옷을 비교적 덜 두껍게 입고 나갔다가 어젯밤 그야말로 얼어죽을뻔 했었다 왜 그렇게 추운건지 ㆍ 연수역에서 친구넷은 전철을 타고 명순은 혼자 버스를 타고 간다는데 알뜰쟁이 사전에 웬만하면 택시 안탄다는걸 내가 몇번이나 어둡고 너무추우니 꼭 택시타고 가라 채근했더니 저도 추웠는가 택시타고 갔다고 톡이왔다 ㆍ 만수는 뻥일거라고 전화해보라 해서 해봤더니 진짜 택시를 타고 갔다고 해서 웃었다 요즘 추위는 뼈속까지 시린 느낌이다 ㆍ 지하철 시장역에 내려 우리집방향쪽 버스정류장 엔 이런 탄소온열벤치가 있다 앉으면 따듯한 온돌방 같이 금방 열이오르는데..
사우나에서 괄사마사지 하고 한의원가서 다리쥐나는것 때문에 사혈침 맞고 오면 한 5일은 편한데 그후론 수시로 쥐가 난다 특히 밤에 두어번 깨기도 하고 남편도 어떻게하면 쥐가 잡힐까 무척 궁리하고 있다 잘듣던 약도 안듣고 다른것으로 바꿨는데 아직은 효과 잘 모르겠다ㆍ 신경써서 물도 한컵이라도 더 마시구 어제는 도움준다는 포카리스웨트 350m 짜리 스므개 ㆍ쿠팡에 주문해서 배달왔다ㆍ 오늘은 이십여년만에 우리성당으로 다시 또오신 남편교리 가르쳐준 아주친한 수녀님과 점심약속을 해놨다ㆍ 그렇게 오랜만에 오셔보니 아는체하는 분들이 손까락안에 든다 하셨는데 참 내가볼땐 꽤 있는거로 아는데 나처럼 친하지 않아 그냥 인사만 한것같다 그 옛날 수녀님은 우리집엘 자주 놀러오셔서 내가 해드리는 뚝배기 김치찌게 맛있게 드시곤 해..
구읍베터에 있는 황해전복 ㆍ 인자가 아직 음식을 잘 못먹고 죽을먹는 서영이를 위해 맛집을 찾아냈는데 전복죽이 얼마나 맛이 훌륭하던지 서영이가 제것을 조금밖에 못먹으니 덜어먹고 쌌고 또 한그릇을 주문했다 아마도 그맛을 잊지못해 또 갈거라고 말을했다 인자와난 회덥밥을 한그릇 시켜서 나누고 동태탕을 시켰는데 재료도 신선한 느낌이고 맛도 얼마나 깔끔하고 맛있는지 우리들은 주방장님께 인사를 몇번이나 했는지ᆢ 음식을 먹으며 선자는 친정엄마가 혼자 음식을 부실하게 드신다고 탕을 한그릇 또 포장을 시키고 음식 거의 다 먹을무렵 카운타겸 서빙보던 아가씨가 사실 자기네는 단골이 많고 주말엔 무진장 바쁜데 사실 이달말로 폐업을 할꺼라 했다ㆍ 우리가 자기네가 그만두고 없을때 오실것 같다고 하여 말을 한다했다 모처럼 맛집을 찾..
코로나 기간은 행사가 전면 중단되었었는데 올해 얼마만에 훌륭하신 신부님을 모시고 피정을 받게 되었는지 ᆢ 신부님 강의에 앞서 ᆢ 성령봉사회팀이 신나는 복음성가로 분위기를 띄우는데 오랜만에 접해보는 울컥한 기분에 성가 부르는 내내 자꾸 눈물이 나왔었다 ㆍ 이여 김신부님의 강의가 시작되었는데 이따금 집에서 유튜브 로 신부님 강의를 들을땐 주방에서 일하며 들어서 그리 집중을 못하고 그닥 좋은지 몰랐었는데 오늘 직접뵙고 말씀을 듣는데 아주 유모도 있으시고 귀에 쏙쏙 들어오게 강의를 하셨다 ㆍ 강의를 하시며 그 말씀을 핸드폰으로 녹음을 하셔서 유튜브로 올리신다 했다 강의후 미사 성체분배피정때 클라이맥스 는 ᆢ 신부님이 어찌저찌 하여 갖게되신 주님이 매달리셨던 십자가 한조각 양면으로 되어있는 십자가를 열면 그 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