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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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2022년

두손녀들이 감기가 독하게 걸렸다

국화향. 2022. 12. 29. 18:13


손녀들 방학기간엔 매일 가기로 되어있었는데
때맞춘건지 채린이가 감기가 심하게 걸려
열이나고 눈껍도 많이껴서 병원엘 다녀왔는데
그 다음날은 예린이도 전염이 되어 매일 병원엘 갔다 ㆍ

그래두 잘먹고 잘노는 아이들이다
잘먹으니 잘 이겨낼것이라고 딸을 안심 시켰다


밤새 열이나고 코가막혀 잘못자고
아침에 할미가 가서야 엄마따라 병원에 다녀온 예린이 쌍커풀이 굵게져있다


그래두 잘먹고 잘놀고
색색갈별로 점토가 있고
칼국수기계 아이스크림기계 옆에 점토눌러 모양도 만들고
바닥에 앉았다 일어서기 힘들고 허리가 아퍼 그렇지
종일 할미도 같이 만들어놓는데
채린이가 집어다 뭉개놓을까봐 이리저리 감추기도 하는 할미도 어린애로 논다 ㅎㅎ

애들 따라 퍼즐마춰 끼워놓기도 무지 재밋다
그게 치매예방 에도 좋다던가~~ㅎ


오늘은 사위가 연차써서 난 쉬는 날
부평 백설기라는 전통찻집 가서 난 대추차를 마셨는데
쌍화차는 6천원
대추차는 7천원인데
저렇게 떡도 나온다

아주 오래된곳으로
젊었을때부터 다녔던곳 ㆍ
그다지 시끄럽지도 않고 갈만하다 ㆍ

오랜만에 네플릭스 에서 영화 한편을 보았다
박찬욱 감독의 "헤여질결심 "
박해일 탕웨이 주연 ㆍ
두사람의 표정연기가 압권이다
OST 로 정훈희ㆍ송창식이 부른
안개 노래가 간간히 나와서
유튜브로 찾아 한참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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