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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이제는 기는것도 얼마나 빠른지 그냥 직진이고 간간히 무릎으로 기기도 하는데 급하면 배밀이로 냅다 기어간다. 지 애미 껌딱지가 되어 가는곳 마다 졸졸 따라다니며 치마자락을 잡고 일어선다. 힘들게 기어갔는데 어라? 엄마가 저짝으로 또 가버렸다. 이젠 제법 잡고 선다 쇼파에 올려..
명절은 서로 정신없이 바쁘게들 지내고 인자랑 미연이랑 둘이 서로 시간을 맞췄다고 했다. 나 몇개월동안 밖에도 못 돌아다닐텐데 좀 멀리나가 바람쐬어 주자고.,,, 그랬지만 사정이 있어 멀리 갈수가 없었다. 내가 이따금 먹고싶은 벤뎅이 회덮밥 을 먹자하고 관교동 큰나루벤뎅이에서 ..
아이들이 차례로 다 가고난후 갑자기 방문한 내 사랑하는 조카신부님 참으로 오랜만에 만나보니 얼마나 기쁘고 반가운지 한동안 포옹하고 두둥겨 주었다. 나랑 스므살 차이나는 조카는 막내인 나랑은 조카 어린시절 좀 함께 살았던 추억으로 얼마나 이뻐했는지,, 내가 저를 그렇게 이뻐..
설날 성당에서 합동연미사를 아들과 남편과 나 셋이가서 드리고 왔다. 올 제대앞 설차림은 더 풍성했다. 새로 오신 신부님은 미사강론을 아주 쌈박 간단 머리에 쏙 들어오게 하셨다. 올해는 특별이 남을 배려해서 경솔히 비교하는 행위를 삼가할것을 말씀하셨다. 전 신부님은 강론이 좀 ..
나랑 같은 병원에서 같은쪽 줄기세포 무릎수술을 한 동창 용인이에게 내가 수술하고 재활하던 과정을 궁굼해 하는데로 다 가르쳐주고 목발 28만원짜리 보호대도 줬고 무릎시리다고 따듯한 보호대나 바르는 진통파스도 사다주고 그친구가 필요한것을 갖다줬었다 또 친구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