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 쉬는날 1ㆍ8 일

 

나랑 같은 병원에서 같은쪽 줄기세포 무릎수술을 한 동창 용인이에게 내가 수술하고 재활하던 과정을 궁굼해 하는데로 다 가르쳐주고 목발 28만원짜리 보호대도 줬고

무릎시리다고 따듯한 보호대나 바르는 진통파스도 사다주고 그친구가 필요한것을 갖다줬었다

또 친구들에게 연락해서 들여다보라고 했었다

우리친구들은 다 가서 봤었다

언제든 시간되는날 점심먹자고 날잡아달라고 용인이 말해서

인자 쉬는날 마침 선자도 쉬어서 다 같이 모이게 됬는데

선자가 전화밖에 못했었다고 선자가 저녁값을 내었다

식사를 하고 커피숍으로 옮겨 두어시간을 이야기 나눴었던

기분좋았던 날이였다 ㆍ

다섯 모두 흡족했던 날 ㆍ

감사했던 날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