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인자 미연이랑 연달아 간 무의도 본문
명절은 서로 정신없이 바쁘게들 지내고
인자랑 미연이랑 둘이 서로 시간을 맞췄다고 했다.
나 몇개월동안 밖에도 못 돌아다닐텐데 좀 멀리나가 바람쐬어 주자고.,,,
그랬지만 사정이 있어 멀리 갈수가 없었다.
내가 이따금 먹고싶은 벤뎅이 회덮밥 을 먹자하고 관교동 큰나루벤뎅이에서 밥을 먹고
지들이 낸다고 하는걸 내가 밥값을 냈다.
그리고 이틀전에 만수랑 다녀왔지만 니들을 거기 간지 꽤 되었으니
또 갈만한 데도 마땅찬어 셋이 드라이브겸 그리로 가자하였는데
인자가 나랑 같은 수술하고 집에서 방콕하며 재활치료 중 인 동창 용인이를 데려가자해서
다들 그러마 하고 같이 가게 되었다.
다시 가게됀 마시랑 카페에서 각자 차를 시키고 인자가 빵 서너가지를 시키고 가져간 배를 깍어
두시간쯤 앉자서 많은 대화를 나눴던것 같다.
수많은 이야기중 용인이가 앞으로 얼마를 지가 친구들이랑 이렇게 만나고 할까 생각하게 됀다고 하길레
우리들은 뭘 얼마를 만나냐~까짖것 우리가 만날때 밥값정도만 가지고 만나면 되는데
다들 바쁘고 자주 볼수도 없는데
우리가 볼때마다 너가 시간되면 너도 데리고 다닐테니 그딴생각 하지 말라고 해서 웃었다.
나이들면서 사실 여자들이 더 용감? 벳보? 뭐 그딴게 더 커지는건 사실이다.
사실 용인 친구도 잘 나가던 친구였는데 세월이 이렇게 약하게 만들고 있는중이다.
뒤로 무의도 새 다리가 보인다
인자랑 나랑은 새다리를 건넜엇는데
미연이랑 용인은 전에 초딩 야유회 갔을때 배타고 가곤 첨이라
그럼 다리나 건너보고 가자고 해서 또 가게 되었다.
2017년도 무의도 야유회때~
~~3년후
한동안 사진을 보며 시간을 잘 보내야겠다.
늘 고마운 우리 친구들,,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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