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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둘째.. 지언니 네살때 세살터울로 태어난아이 큰댁에 남매중 큰조카 열살때 해수욕장가서 익사 사고후 슬픔중에 갖은 희망을 갖게한아이 행여 오빠를 이어 아들이 태어날까 열달내내 기대를 갖게하여 더 서운하게 만들었던아이 울 엄마 나 서운할까봐 아들이라 속이시구 첫 국밥먹게하셨었지.. 눈치 ..
큰애.. 사랑을 젤 많이 받은아이 눈속에 넣어도 아플것 같지않던 빨어널어놓은 옷만보아도 너무 귀엽고 이뻐 내 발걸음을 멈추게 했던 아이 그 쪼그만 아이에게 어머님이 파란 드레스를 사다 주셨는데 얼마나 고맙고 감동스럽던지 그 기분은 내 죽어도 못잊을것같다 지금도 눈에선한 너무이쁜 드레스..
아이들 순서대로 추억을 떠올려볼까나.. 사람을 귀히 여기고 아이들을 무척이나 사랑해주시던 아버님.. 내 아버님 께 무척이나 사랑받았었다 시집올때부터 가시는그날까지. 그랬기에 아버님께 내 정성을 다 쏫을수있었다 결혼해 첫아이실패후 딴살림나 한일년.. 가까스로 큰아이임신..팔개월..
어제아침 일어나니 몸이 천근 만근.. 아니 왜 이러는고양~~ 한번도 일케 아픈적이 별로 없었는데.. 날씨탓인가 움직일때마다 아이고소리가 절로 그래도 워쪄..아침 차려 식구들 다먹고 큰댁에 갈려고 전화를 넣으니 서너시쯤 오라 하시네 아이구 감솨~~ 핫팩 뜨겁게 달궈놓구 뒹굴러가며 책보기 도서관..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번호 : 2456 글쓴이 : 국화향 조회 : 38 스크랩 : 0 날짜 : 2004.04.27 10:49 어제자정부터 낼까지 수돗물이 안나온대서 어제 죙일 빨레를 해 말리구.. [애들 큰애들이 셋이다 보니 빨레가 장난이 아님 ] 그릇이란 그릇엔 죄다 물받아놓고 .. 식구들 다섯이 머리는 밤..
아 글쌔 먼저번 따뜻할때 지하실에서화분 내 놓고 날씨한테 사정했었쟎아요 그대로 있어달라고요 근데 이틀뒤에 갑자기 추워져서 밤에 고것들 얼어 죽을까봐 돗자리 세개 붙여서 둥지를 만들어 넣어뒀쟎아요 고놈의 날씨가 사람 놀린다니까요 이젠 안춥겠지요? 어제는 반찬사러 가다가 꽃 화분차를 ..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글쓴이 : 국화향 조회 : 50 스크랩 : 0 날짜 : 2004.03.12 06:18 나는 아이들이 셋이다 아이때는 고분고분 해 주는데로 잘도 따라하고 엄포를 놔도 진짜인줄알고 무서워 하기도 했건만 지금은 진짜 화를 내도 끔쩍도 안하고 아예 능글 능글 기회만 보니...으이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