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쉬어가는 길목 (125)
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우리 모두는 친구가 필요하다 웃고 싶을 때, 울고 싶을 때, 외로울 때, 아플 때, 그리고 서러울 때 등 가만히 생각해 보니 우리는 언제나 친구가 필요한 존재이다. “많이 아팠겠다”. “얼마나 힘들었니” 따뜻한 말 한마디에 닫혔던 마음이 열리고 상처가 아문다 ..
반가운 친구 ????? 서로 얼굴을 아는 사람은 이 세상에 많이 있으되마음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되겠는고~^^ 열매를 맺지 않는 꽃은 심지말고 의리 없는 친구는 사귀지 말라했다~^^ 서로 술이나 음식을 함께 할 때에는 형님 동생이니 하는 친구가 많으나,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에 도와 줄 친구는 별로 없느니라~^^ 길은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기별 없이 찾아가도 가슴을 가득 채우는 정겨움으로 맞이 해주고~^^ 이런저런 사는 속내를 밤새워 나눌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이 아니겠는가~^^ 부부간이라도 살다 보면 털어놓을 수 없는 일이 있고 피를 나눈 형제간이라도 말 못할 형편이 있는데~^^ 함께 하는 술잔만으로도 속마음이 이미 통하고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마주함..
사랑할 시간이 부족합니다 배광하 신부님의 "오래된 새로움" 중에서 살아가면서 자주 느끼는 것은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그토록 빠르게 지나가고, 지나간 시간 뒤에 남는 것은... 그때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 조금만 더 이해하고 사랑했..
또 하나의 그리움 설은 / 김정원 먼 곳에 있더라도 당신을 향한 내 마음을 바람에라도 전할 수만 있다면 지금처럼 내 사랑이 외롭지는 않겠습니다 내가 갈 수 있는 곳에 당신은 머물지 못할지라도 바람이 전하는 애달 푼 내 사랑을 당신 가슴이 느낄 수만 있다면, 하늘 끝에 달린 또 하나..
K라는 초등학교 여교사가 있었다. 개학 날 담임을 맡은 5학년 반 아이들 앞에 선 그녀는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했다. 아이들을 둘러보고 모두를 똑같이 사랑한다고 말했던 것이다. 그러나 바로 첫 줄에 구부정하니 앉아 있는 작은 남자 아이 철수가 있는 이상 그것은 불가능했다. K ..
친구야 나의 친구야 친구야! 우리가 살아봐야 얼마나 살수있겠는가 바둥거리면서 살아간들 무엇이 남겠으며 불만과 비판으로 살아간들 무엇하겠는가 그러면서도 우리는 남을 얼마나 비판하며 살아왔고 남으로부터 우리가 얼마나 많은 비판을 받았을지 생각해보았는가 왜 "우리"라는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