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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는 길목

반가운 친구 ᆢ톡으로 온 글

국화향. 2016. 1. 6. 11:04

반가운 친구

?????

 

서로 얼굴을 아는 사람은

이 세상에 많이 있으되

마음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되겠는고~^^

 

열매를 맺지 않는 꽃은 심지말고 의리 없는 친구는 사귀지 말라했다~^^

 

서로 술이나 음식을 함께 할 때에는 형님 동생이니 하는 친구가 많으나,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에 도와 줄 친구는 별로 없느니라~^^

 

길은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기별 없이 찾아가도 가슴을

가득 채우는 정겨움으로 맞이 해주고~^^

 

이런저런 사는 속내를 밤새워 나눌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이 아니겠는가~^^

 

부부간이라도 살다 보면

털어놓을 수 없는 일이 있고

피를 나눈 형제간이라도

말 못할 형편이 있는데~^^

 

함께 하는 술잔만으로도

속마음이 이미 통하고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마주함이 내 심정을

벌써 아는 벗이 있었으면 좋겠다

좋을 때 성날 때

이런저런 친구가 많았어도~^^

 

힘들고 어려우면 등 돌리고

몰라라 하는 세상 인심인데~^^

 

그래도 가슴 한점 특 털어내놓고 마주하며 세월이 모습을 변하게 할지라도 보고 싶은 얼굴이 되어

먼 길이지만 찾아갈

 

벗이라도 있으면

행복하지 않겠는가~"

사랑합니다 ~~

그대는 나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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