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다이어리2023년 (138)
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좀전에 어쩌다 만나지면 보게되는 남남이라는 드라마 재방을 보게 되었구만 참나 재밋어서 초반에 한 두회를 봤구 중간에 한번을 봤구만 모야~~ 오늘 12회에서 최종회? 재밋어서 이따금 웃기도 하구만 왜 이따구로 빨리 끝나는고야~~!! 아~~그런데 또 거기 딸년은 또 왜 울어가지구 나를 또 울리는건지 같이 눈물 닦으며 울었잔오 ㆍ 참 눈물도 많아 아니 왜 뻑~~하면 같이 우냐고요 남의 장례미사땐 내식구 장례마냥 펑펑울고 아 진짜 ㆍ챙피해 죽겠네 남들도 그러나 몰러~~ 며칠전 남편이랑 하드사러 같이 걸어나갔다 오면서 "여보 나 뚱뚱해? " 하니 이리저리 보더니 "응 뚱퉁해 " 우씨 그렇게 말하네? "여보 이정도면 내 나이에 괜찮다 하던데 모가 뚱뚱하단거야?" "여보 다시봐봐 " 하고선 원피스 뒤쪽을 앞으로 잡아..
엄청 큰 국내산 참고등어 4마리 16,000 진도 손질 먹갈치 2키로 18,000 얼음채워서 옴 박대 1팩 5마리 6,500 ×3 세트 =택비 4,000 포함 23,500 참조기 2키로 24,000 산타바바라에 사는 성언은 한국 음식 해먹을 재료가 근처에 없어서 이따금 두세시간이나 가서 한국음식 재료를 사오게 되는데 이젠 운전하는게 힘들어져 아주 큰 맘이나 먹어야 나가게 되니 늘 ... 한국음식 무척 그리워해 ㆍ 일단은 그녀가 제일 좋아하는 생선을 사는데 요즘 직거래장터가 있는 " 전통음식만들기2 " 카페 들여다보고 진도생선 코너에서 생물 생선 시켰다 ㆍ 오늘 얼음채워 신선하게 도착하여 깨끝히 씻어 냉동실 넣기도 하고 일부는 얼음좀 비닐에 넣어 포장해서 김치냉장고에 넣어놨다 기본 김치있으니 물김치 하나만..
어제 오전에 채린이가 앞으로 고꾸라져서 앞니가 약간흔들거려서 진료차 칫과를 가는데 월욜이라 어린이집에 가져가야 할 채린이 준비물도 많고 두애를 감당할수 없어 걱정이 되어 전화를 한다 거기 칫과는 차댈데도 없고 ᆢ 이야기를 꺼내는데 걱정마 아빠퇴근하면 너희 데리고 칫과갔다가 아이들 어린이집 데려다 주고 너 집에 데려다놓고 올테니 ᆢ 모 ᆢ 생각하나 마나 그리 말해줘야 더 길어지지 않는다 ㆍ 답은 뻔한건데 딸은 늘 미안하니 설명이 길은데 시원스런 엄마는 한방에 답을 내놓는다 이쯤이면 웬만한 엄마들은 딸속에 들어앉았지 않는가 ᆢ 오늘은 갈까말까 망설이고 있는중임 ㆍ 가게되면 갔다가 미사시간 맞춰서 미사드리고 올까 생각했는데 딸의 전화를 받았다 ㆍ 내용인즉 ㆍ 할미가 매일오시니 애들이 너무 좋아하는 반면 저희만..
예린이네 집에 가 있었는데 예린이가 할미 쫒아가서 자고 싶다고 하여 몇번을 너 잘때 엄마 보고싶다고 해도 절대로 안데리고 갈껀데 너 그래도 갈꺼야? 하니 그런단다. 그래도 안심이 안돼는 딸은 급기야 그럼 저도 집에가서 자고 내일 온다네? 그래? 애 아범도 없는데 그럼 너 편하게 엄마가 해주는 밥먹고 놀다가 너희집으로 가라 하곤 집에 있는 남편에게 전화를 하여 아이들 데리고 갈꺼라고 전했다., 그런데 남편이 하는말이 왜 오냔다,, 어째 좀 걱정이 돼어 아이 들을까봐 저쪽 구석에 가서 전화를 했구만. 그소리 듣자마자 못들은척 그냥 끊어버렸다.그렇다고 딸에게 가지말자고 할수도 없고.. 남편은 그저 아이보러 다니는 나를 데려다 주곤 빨래며 집안일은 즐겨 해주는데 애가 와서 집안 정신없는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하..
바쁘게 감사하며 즐겁게 사는것만 같앴는데도 내 속은 그렇지 않았나보다 ㆍ 사람이 몬가 답답하면 일단은 머리에 신경이 가게되고 자르거나 볶거나 ᆢ 미사드리고 레지오회합 도 마치고 오래쓴 양산이 이젠 더는 쓸수없게 절단이 나버려서 오늘은 챙 넓은 썬캡을 쓰고 나갔다가 오는길에 버스를 탓는데 순간 착오로 다른버스를 탓다 그래도 더 멀리가기 전에 내려서 그나마 다행였다 ㆍ 집쪽으로 걸어가면서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것을 찾아보니 한번 들어가면 슈퍼마켙이 멀어 나오게 안되는데 다행이다 ㆍ 가는길에 맛소금도 사고 미숫가루도 사고 ᆢ 그러고 가면서 이따금 다니는 미용실이 조금 한가한듯 싶어서 냉큼들어가 파마해달라 했다 전체 뽀글뽀글 ㆍ 이따금은 조금 길어 화려해 보이게 부풀리고 싶기도 하다 매일 단정한게 하는 내스..
날은 덥고 내 혼자 걷는 것도 힘든데 왜 자꾸 저런 것들이 눈에 띄는지 모르겠다. 저런 것들은 버리는사람들은 쓸 만큼 써서 버리겠고 또 필요도없는 사람들은 보아도 저게 어디에 쓰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냥 버려지고 쓰레기와 함께 부서지겠지.. 저렇게 내가 주워다 날른 희귀한 나무뿌리등이 얼마나 많은가 깨끗이 껍데기 벗기고 씻어서 제대 꾸밈 소품으로 다 쓰인다, 아주 귀한 재료 들인 것이다. 어느 가계집에서 봉투하나 얻어 들고 오다 너무 힘이 들어 잠시 쉬어가는 중,,, 양산에 손부채에 짐이 많다 ㅎㅎ 지금 옮긴 성당은 꽃꽂이를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꼽던데.. 꽃 꽃이 하는 분이 누군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고 한 번도 제대꽃을 사진 찍어보지도 않았다. 활동했던 성당 회장 데레사를 불러 저 나무를 가져..
아침에 퇴근한 남편은 배를 움켜쥐고 들어오면서 옷을 갈아입었다 요번 건강검진에서 위내시경에서 헬ㄹ코박터균이 있다하여 약처방을 받아왔는데 그약을 먹으면 배도 아프고 설사도 하고 니글거리기도 할겁니다 하더니 하루는 멀쩡히 지나길레 이싸람 원채 건강체질이라 별고 없나보다 했구만 죽겠다 하고 들어왔다 ㆍ 밥하고 다 차려놨구만 지금 밥못먹고 누워 자야겠단다 ㆍ 그러라고 하곤 가볍게 떠먹게 계란탕을 뚝배기에 다시 끓여놓고 성당갈준비를 ᆢ 오늘은 "성모 승천 대축일" 수술하기 전까지 했던 헌화회일 성모승천 대축일 꽃꽂이 천주교에선 큰 축일날이라 오늘은 의무적으로 주일미사처럼 참석을 해야 하는 날이다 ㆍ. 나가면서 나 성당갔다올께 하니 응 빨리와야해~~ 하길레 알았어 끝나면 바로올께 하고는 미사끝나곤 걸어오던길을 버스..
오늘은 아주 한가한 월요일이다 아침에 남편 도시락을 싸면서 샌드위치도 하나 만들고 미숫가루에 꿀한수저 넣고 타면서 남편 이 외출복으로 갈아입을 때 얼음도 두 주먹을 넣고 미숫가루 뚜껑을 닫는다 한 시간이 얼마나 정신없이 가는지 ᆢ 내가 주방에서 정신없는 동안 남편은 침대정리 빨아 널었던 빨래도 개켜놓고 집안 걸레질도 해주고 쓰레기 정리도 다해서 출근하면서 버려주니 남편이 나가면서 나의일도 끝이 난다 ㆍ 그러니 문 앞까지 따라 나가면서 인사를 안 해줄 수 있는가 기분 내키면 💋 에 뽀도 해준다 참으로 세수도 안 하고 잠옷차림인 마누라에 그 배웅이 그래도 좋은지 남편은 아주 기분이 좋다 남편이 출근한 뒤 난 커피 한잔과 식빵한쪽에 샐러드 넣고 아침을 ᆢ 어제는 아침에 퇴근하고 들어오면서 아들이 집에 있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