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5/10 (2)
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그간 잠잠했던 다리 쥐 나는 게 또 시작되는 건지 소파에서 남편은 저쪽으로 눕고 나는 반대쪽으로 누워 TV를 보다 일어났는데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나는데 얼마나 핵폭탄급 쥐오름인지 와우~~~ 조금도 다리를 이동할 수 없는 지경이었다 할 수 없이 남편에게 도움을 청하여 두 개에 타올로 스팀타월을 번갈아 만들기를 서너 번 난 머리를 식탁의자에 처박고 다리는 뻐청다리로 계속 스팀타월로 다리를 진정시켰다 오@@@@@@@@ 그렇게 안정이 되고 자다가 한 ㆍ두 시간 사이로 또 쥐가 났었고 그럴 땐 나 혼자 살그머니 나가서 스팀타월 만들어하고 들어간다 이상하게 쥐가 날 땐 소변도 꼭 보게 자극이 간다 ㆍ 그리고 5,10 자기 전 족욕을 오래 했는데도 자기 전부터 또 자면서 두어 번 쥐가 났었다 ㆍ 어제 태안에 있는 한..
늘 부담이 되는 화분갈이다 내가 일단은 구부리고 쭈그리고 앉는 자세가 안되어 늘 주방에 있는 식탁 아님 싱크대 상판까지 모든 작업도구를 갖고와 야 되고 무거운 화분도 들고 날라야 하는 게 무리가 되어서 새로 들여놓기만 하고 작은 화분만 조금 큰 화분에 심어줄 때만 했었었는데 분갈이 못한 조금 큰 화분들의 성장이 더딘 것 같아서 방법을 고민하다가 소파 바로 앞에다 작은 상을 놓고 그 위에 교자상을 다리 펴지 않은 채 올리고 작업덮게를 덮었고 난 소파에 앉아서 하니 허리 무릎도 무리가 안 가고 베란다에서도 가까우니 나 혼자도 일하기가 수월했다 하여 남편출근 후 7시부터 시작하여 끝내니 11시가 넘었다 분갈이 대충 하고 나서 뒷정리하고 베란다 물청소를 했고 분갈이를 할 수 없는 더 큰 것들은 쿠팡에서 영양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