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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채린이 아가때 요즘에 예린이 노래도 잘부르고 이젠 시도쓴다 큰손주 욱이 마른게 좋다해도 저때보다 좀 찐게 낳은거 같으다 요즘 하도 정신없이 바쁘고 마음도 힘든중이지만 앨범 에서 스토리가 형성되는 기능이 있어 거기서 보면 지난 사진들을 찾지 않아도 볼수 있다 우리 손주들 셋 어려서 사진들을 보면 몇시간이 후딱 지나가기도 하고 딸들에게도 보내주고 욱이에게도 보내준다 할미가 육아를 대신 썻었다 ㅎㅎ
신축 건물에 소성당 2층 대성당 미사끝난후 성체현시 성체강복 통로로 다니시면서 성체강복 주심 삼종기도 왼편 주님의 천사가 마리아께 나타나신 장면을 바라보시며 삼종기도를 바치심 우리 레지오팀
주님 당신 앞에 있나이다 당신 을 느끼며 무장해제 됨을 ᆢ 편안함에 마냥 눈물이 납니다 당신은 사랑이시네요 ㅡ남양 성모성지 미사 후 ㅡ
어디선가 결혼기념일 소리를 듣고보니 어라? 우리는 19일인데 지나도 한참 지났잔어? 늘 이렇게 잊고있다가 나중에 생각해낸다 나는 떠벌떠벌 웃긴다고 애기하며 웃었고 별 신경안쓰는 남편은 우리 치킨이나 시켜먹쟌다 모 그러지 모~~ 교촌치킨 시켜 거실에 신문지 깔고~~날개랑 다리랑 만 있는걸 약간 간간하니 바삭하게 튀겨서 얼마나 맛있는지 맨날 풀떼기만 먹다가 내가 1/3은 먹었다 올해도 이렇게 결혼기념일은 지나갔다 이젠 모 그런걸 챙기는게 좀 그렇긴 하다 둘이 의지하고 살펴주며 잘 살고 있는게 결혼의 축복 이라 생각한다 며칠전 사진 모가 저리 즐거웠을까? ㅎㅎ
어제 우리팀 레지오회합 전인데 잠깐 꾸리아 서기가 내게 오더니 전날 무례하게 굴었던 일을 사과했다 ㆍ 전날 일이였고 잊고 있었는데 사과하는 그녀얼굴이 빛이나고 예뻣다 ㆍ
우리 성당 옆쪽에 성모님상 로사리오 성월을 맞이하여 레지오팀들이 두팀씩 짝을지어 주에 1번씩 함께 묵주기도를 한다 지난주 월요일에 1번 오늘이 2번째여서 다녀왔다 여행다녀와서 다음날 우리 팀 묵주기도 하는 날이라 성당을 갔는데 마침 초상이 났다 ㆍ78세 남자분 병원장례식장 가서 연도 드리고 다음날 8 시에 장례미사인데 30분 전에 가서 성가연습 하고 장례미사를 드리고 났는데 또 젊은 아가씨 28세 청년회 하던 아가씨가 유방암으로 ᆢ 하여 쌍초상이 났다 그날이 도저히 체력이 달려서 또 연도는 못 가고 다음날 연도하러 다녀왔다 그렇게 잠을 푹 못 자던 내가 여행 때도 누우면 그냥 잤고 집에 와서도 10시가 좀 넘으면 졸음을 이기질 못하고 잠을 자길 일주일도 넘게 그러고 있다 ㆍ 인자는 토요일 시간이 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