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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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 끄적..

그리워질 오늘

국화향. 2020. 11. 8. 22:12

그리워질 오늘 뭣하나 소중하지 않은게 없다고 그렇게 느껴지던 날.. 일찌기 일어나 정성스레 도시락 싸서 문 밖에서 잘 다녀오라고 따듯한 말로 배웅을 하면 남편은 들어가 더 자라고 손을 흔들며 간다 멀지 않아 올 훗날 이런 날들이 얼마나 그리워질까.. 같이 있는 시간들 내 정성을 들일수 있는 시간들 하나도 허투로 쓰지 말아야지 하루 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더 예쁘게 말하며 더 챙겨주며 지내야지 2020.11.8 헬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