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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어머니 가시던 그때도 요즘처럼 비가 들쑥날쑥 ..태풍도 불어오구.. 생각해보면 너무 가엾으셔서 눈물이 날것같다 사람좋으신 아버님으로 인해 고생은 죽도록 하시구.. 가시기 이태전엔 사랑하는 장 손주를 가슴에 뭍으셨었다 작은며느리인 내게서 아들을 원하셨지만 우리 막내도 못보시구 병얻어 두..
울 꽁실이를 패주고 시퍼... 녀석 한 9년을 키웠더니 눈치가 얼마나 빠른지..사람 말소리도 다 알아듣는게 완죤 구렁이가 따로 없어요 그런게 어쩌다 심통이 나면 아무대나 오줌을 싸놔서 미치겠어요 야 ~~제발 가출좀하라고 문을 열어놔도 이게 눈치가 있어서인지 나가지도 않아요 유기견 같다두는데..
요즘 꽁실을 델고 산책을 다니다 보니 옛생각이 난다 그녀석 어렸을때 마당에서 놀다가 밖에서 오토바이 소리가나면 대책없이 뛰어 따라가던일 그럼 우리애들이랑 난 챙피한줄도 모르고 한없이 같이 뛰었었다 녀석이 갈줄만알았지 올줄을 모르니깐.. 꽁실아!!꽁실아!! 야 !!최꽁실!! 너 거기안서 !! 안..
있지 . 예전엔 모두 다 푸세식 화장실들 였지? (아닌 집도 있었는가는 잘 모르겠지만) 오늘 뭔 책을 보다보니 예전 생각이 나서..한줄 끄적이네.. 아침이면 어디선가 퍼~~~~~~어..똥~~~~~~퍼어 하는소릴 심심찬게 들었을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날 있잔아 글쎄 우리집 변소가 푼지 얼마되지 않..
아래 풍경님글에 댓글달다보니 비료푸대에 썰매탓던애길 썻는데 별나라님도 ㅎㅎㅎ 우리어렸을땐 논바닥 얼으면 너도나도 썰매를 갖구나와 탔었는데 우리는 바로위에오빠가 뒤에서서 태워주기도 했었다 지금도 그 때 생각하면 다시 탈것같은 생각이드는데 난 스키도 못타지만 썰매장도 한번..
아글씨 내가 5학년때인가 독한 독감이걸려 한달을 결석하는 사태가 발생했지요 겨우 세수 양치만했지 머리를 못감아서리 근질근질 미칠지경이라~~~ 어느날 참빛을갖다 머리를 빛어보니 아~~~ 이가 한됫박은 나오는가보다 고거이 징그럽기도 하지만서두 ㅋㅋ 엄지손톱에 올려놓고 톡톡 터트려 쥑이는 재미 아마 여러분도 아실껄요... 모르신다고요? 뭔 고짖뿌렁을 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