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스크랩] 4/20.정기산행 산행후기(예봉에서 운길산.종주산행) 본문
마음이 맞는사람들과 아침공기를 마시며
산행할수 있었으면..
손을 잡지않아도 따스한 온기가 느껴저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면.
욕심없는 행복에 만족하겠습니다.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한곳을 바라보며 걸어갈수 있다면..
눈빛이 말하는 것을 잃을수있어
가슴으로 포근하게 슬픔을 안아줄수있다면..
이름없는 소박한 삶에도 만족 하겠습니다.
거북이들의 4월 정기산행은 ..
희망과 기대속에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과
조안면 경계를 이루는 예봉산(683.2m)을 거처
적갑산(570m)운길산( 610.2m)으로
6시간여의 긴 종주코스로 기대와 희망속에
부평역 1-1에 모였다.
교통편은 용산에서 출발하는
팔당행 전철로 이동 하기로하였다.
수도권 전철이 '팔당역'까지 개통이 되고 나서부터
오늘 가려고하는 예봉산-운길산 등산객이
몇배가 늘었다고 한다.
7시30분부평에서 급행열차로
용산 까지이동 팔당행 전철에 몸을 실었다.
자 그럼 거북이들의 부평에서 팔당까지 이동 풍경을 감상하자^^*
팔당역에 도착한 7명의 거북이들은
팔당2리 굴다리를 거처
기나긴 여정에 접어 들었다.
그러나 모두의 얼굴엔
기대와 희망과 웃음이 멈추지 않는다.
휴일 많은 등산객이
예봉산을 찾았다.
산행전 거북이 전매 특허
몸풀기
스트레칭으로 시작하자.
모두가 팔을 올리구 체조를 하는데 캔디님과 세이만 내렸다. ㅎㅎ 고문관^^*
자~지금부터 기나긴 산행에 들어간다.전설에 의하면 예봉산은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번 만났다는
일화가 내려오는데, 예봉산의 지류인 견우봉과 직녀봉이 견우와 직녀의 애틋한 사랑을 현재까지 전하고 있는 듯하다
직녀봉 정상에는 남양주시에서 예봉산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 이렇게 적고 있다
직녀봉(589.9m) 이곳 예빈산은 검단산(동악 승산)과 함께 한성백제의 강역을 수비하던 외오성 산이였고
조선조엔 나라 굿 기우제를 봉행하던 명산이다 산이름은 대동여지도, 청구도, 해동지도,
경기38관도 등에 보이고 유협 등의 묵객들이 예빈산을 소재로 한시를 남기고 했다 .
처음부터 가파른 산세는 우리 일행을 힘들게한다.그러나 역시 캔디님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여전사답게 함찬 발걸은을 옮기구 그뒤를 상오님,송암님,바오로님,국화향님이 따른다.
힘든산행중에도 거북이 추억만들어 주려고 파로스님은 열심히 사진 박으시고.ㅎㅎ
직녀봉쯤 다다르니 팔당호가 어우러진 남한강 풍경이 싱그러운 나뭇잎 사이로 펼처진다.
해맑은 햇살 연녹색 푸르른
나뭇잎이주는
평화로운 풍경
코 끝을 간지르는
싱그런 바람...
귓가에 이름답게 지저귀는
새들의 노래소리.
푸른가지에 모여
노래하는 새들처럼
온 땅이 희망으로
가득찬 그런 우리가 되었으며~~~^^*
캔디님을 비롯한
예봉산의 거북이들은
1시간30여분 여의 힘든산행끝에
예봉산 정상에 올랐다.
역시 거북이들은 달랐다.
인터넷 검색에 검색된 예봉산 평균
산행시간보다 40여분 단축된 기록이다.
우리는 에봉산 정상에서
맛난 간식두 먹구
국화향표 쑥떡에 찹쌀떡.먹구싶죠?
자주 산행에 나오시면
인생의 삶이 즐거워 진답니다.
자 이제 적갑산을 향해
다시한번 힘을내자.
예봉산 좌측을 돌아 적성산을 향한다.
에봉산에 비해 룰루랄라다.
40여분의 산행끝에 적갑산 정상에 올랐다.
생각보다 초라한 정상표기에
모두들 웃고 기념 촬영두했다.
점심식사는 조금더 산행후 하기로 하구
저 앞에 보이는 봉우리를 향해
다시 전진이다.
30여분의 산행에 드디 가파른
봉우리를 점령햇다.
미리도착한 파로스,캔디 상오님은
점심식사 자리를 마련해놓구
기다린다. 오늘의 메뉴는 캔디표
산채 비빔밤.
북한산팀은 먹어 보았을것이다.ㅎㅎ
그 맛은 진짜루 어떻게 표현할까?
내가 여지껏 먹어본 비빔밥중
가장 맛이 있었다구 전한다.
막걸리에 맥주 도토리묵에
맛있는 여러반찬..
우린 웃고 떠들며 세상에 한번뿐인
예봉산 점심을 먹었다.
송암님의 특유의 표정과 유머로
배꼽 잊어버리고.ㅎㅎ
그럼 맛난 비빔밥 먹는 추억을
올려본다.이번 정기산행에
부득이 참석못한 거북이님들
다음에 꼭 참석하세요^^*
##. 오늘은 시간없어 요기까지 올릴게요. 2부는 저녁에 올려 드릴게요.
좋은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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