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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주교 서품식(유경촌 티모태오, 정순택 베드로)때 김태근 베드로 신부님의 센스만점, 재치와 재미가 넘치는 축사!! 서두에 강우일 주교님이 말씀하신 조폭과 주교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찾아보니 강주교님은 "조폭과 신부님의 공통점을 아느냐?" 며 운을 떼시고 1. 항상 검은 옷을 입고 다닌..
홈 > 오피니언 > 사설∙칼럼 '의협 총파업' 정부는 야합으로 막으면 안된다'수가인상'은 국민적 저항 부를 것... 총파업·의료민영화 추진 전부 중단해야 김용오 편집국장 | yong5807@hanmail.net 승인 2014.01.14 12:37:38 ▲ 김용오 편집국장[이뉴스투데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오는 3..
감사할 만한 일은 끝이 없다 하느님의 모상으로 창조된 것에 감사하고, 이 세상에서 살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하고, 하느님의 자녀로 불러 주심에 감사하고, 죄에서 구원해 주심에 감사하고, 하느님에게 기도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하고, 일용할 양식을 주심에 감사하고, 지금의 ..
루시아가 파티마 제 3의 비밀을 밝히다 당신의 뜻을 이루소서, 주님! 복되신 동정녀께서는 1917년 포르투칼의 파티마에 세 어린이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이것은 증명된 사실이며 이 아이들 중의 한 명이 루시아입니다.(2005년 2월13일에 사망함) 그녀는 봉쇄 수도원의 수녀가 되었으며..
복음이 아닌 것을 복음으로? 참으로 충격적이고 놀라운 말이 아닐 수 없다. 필자의 지나친 염려와 편견에서 나온 것인지 몰라도 오늘날 우리 교회의 모습을 보면서 솔직한 마음으로 이런 염려를 지울 수가 없다. 우리 신부님들의 사목에서 ‘복음이 아닌 것을 복음으로’, 그리고 ‘복음..
이해인 수녀님 맑은 편지 법정 스님께... 스님 스님,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립니다. 비오는 날은 가벼운 옷을 입고 소설을 읽고 싶으시다던 스님, 꼿꼿이 앉아 읽지 말고 누워서 먼 산을 바라보며 두런 두런 소리내어 읽어야 제 맛이 난다고 하시던 스님, 가끔 삶이 지루하거나 무기력해..
돌아보면 누구나 엄마에게 섭섭했거나 상처를 받은 기억이 하나쯤은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내가 어릴 때 엄마는 겨우 서른 몇 살이었습니다. 지금도 아이 한 둘 낳아 키우는 서른 몇 살의 여성들은 온갖 눈물과 하소연으로 살아갑니다. 그 나이가 그렇게 사는 나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애가 울고 떼를 쓰면 야단도 치고, 때리기도 하게 됩니다. 그것이 잘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엄마의 삶이 그만큼 피곤하고 고단했다는 것이지요. 이걸 이해하면 엄마에 대한 상처나 서운함은 사라지게 됩니다. 그때 엄마에게는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던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자신의 삶이 너무 고달파서 스스로도 자신을 어쩌지 못한 것이지요 이렇게 어머니를 이해하는 것이 나에게 좋은 일니다. 엄마의 삶을 올바로 이해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