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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ㅡ비오는 날 벌초
날 잡아 놨는데 계속비가 오네요 벌초가야 하는데 잠은 안오는데 아침에보니 비는 그칠기미가 안보여 아직 퇴근전인 남편에게 며칠후에 가자 했는데 저랑 또 시간이 맞질않으니 그냥 가자하면서 저보곤 그냥 차안에 있고 자기혼자 산에올라가 얼른하고 내려온다네요 마눌은 차안에 있게해도 같이가는게 좋은지 도무지 혼자는 어디든 안가려 합니다 만 저도 상황을 보고 할수있으면 같이 하려 따라나섰지요 강화 길상면 예비군훈련장 근처에 있는 산 중턱에 시부모님 산소가 있지요 도착해보니 비는 여전히 오지만 우비입고 벌초할 장비 챙기고 큰댁에서 챙겨준 과일ㆍ포ㆍ 술등 갖고 올라가는데 남편은 최대한 자기가 다 들고 올라가고 전 그냥 올라가는 것도 조심조심 넘어질세라 걱정합니다 저도 수술후엔 넘어지는것에 무척 예민해져서 무척 조심하지요..
다이어리2022년
2022. 8. 30.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