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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어제 벌초 후 남편은 더위먹어 산에서 못내려오는지 알았다 새벽에 가서 한낮엔 그리 더운지 몰랐구만 남편이 어지럼기로 팽팽돌아 고개를 잘 못들고 웅쿠리고 엎드려있다 다시 일하고 하고 ᆢ 남편은 제초기 기계를 등에 메고 난 삽이랑 갈고리까지 들고 가방은 두개 ㆍ 남편이 넘어갈까봐 부지런이 아래까지 내려다놓고 다시 올라가 제초기를 같이들고 내려왔구 남편은 차에 타서 에어컨 바람을 쐬곤 어지럼기가 없어졌다ㆍ 그리고 오다가 시원한 콩국수로 허기를 해결하고 와서는 남편은 한시간반쯤 잠을자고 출근을 했다 ㆍ 지난번 교대자에게 그리 시간을 할애해 준일이 있어 그 시간을 이번에 쓴것이다 ㆍ 그래서 5시에 출근하여 밀린일을 해결하고 밤엔 잠을 푹 잤다고 한다 ㆍ 집에오고 난 허리가 몹시 아파 파스를 두개나 붙혔고 자고나니..
예전처럼 우리 밥 하는 시간은 미국시간 한낮이라 잠을 못 이루고 있던 친구는 일어나서 무슨 반찬 하는 거냐고 들여다보고 주변을 맴돌며 이야기를 한다 ㆍ 오빠가 출근하는데 쫓아나가 웬 당부가 그리 많은지 참으로 이쁜 동생 노릇을 한다 오빠 잘 다녀오시라고 깍듯이 인사를 하고 난 주방에서 잘 다녀와~~! 하고 인사했다 콩 잔뜩 넣은 잡곡밥과 친구가 주문한 감자ㆍ두부ㆍ호박ㆍ스팸ㆍ어묵 넣은 고추장찌개 ㆍ여러 및 반찬과 간단히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며 두 시간을 이야기하다가 점심은 청라에 굉이부리마을 생선구이집으로 가기로 정해놨는데 큰애가 이모 오셨다고 각종 과일과 봉투하나를 들고 왔길래 내일이 생일인데 아주 잘 왔다 하고 같이 데리고 가서 얼떨결에 생일상으로 둔갑시켜 점심을 잘 멕여보 냈다 ㆍ 한국 오면 임시..
우린 아직도 직장에서 여름휴가를 쓰질못했다 두번에 나누어서 쓰는건데 교대자도 그렇고 서로 쓸생각들을 안하고 아니 한마디들도 안하는것 보면 휴가를 잊어버린거 아닐까? 휴가비는 진즉에 남편 옷사줘 버렸고 어디 놀러갈 생각도 안했지만 느닷없이 생각난건데 우습다 올 여름 너무 더워서 휴가를 더욱 생각하지 못한것 같기도 하고 나이가 드니 애들도 곁에없으니 물가라도 가야할 책임감도 없고 그러고 보면 두딸들도 그럭저럭 그냥 보내고 있다 그래도 휴가를 써야지 돈으로 나올건 아닌데~~ 성언이 나와있을때 휴가를 내면 절대 아니올시다 ~~ 인데 어찌 흘러갈지 모르겠다 ㆍ 가을이 오구있구만 ㅉㅉ
큰애가 속상해서 엄마 오지도 못하게 하고 영상통화도 안 시키고 사진도 안 보내고 있으니 그리고 가지도 못하게 하고 하니 볼 수는 없다만 ㆍ 채린이가 지난번 앞으로 고꾸라져 앞니가 흔들려서 치과엘 다녀왔는데 이틀뒤에 이번엔 오줌 누러 가선 변기 끝에서 어떻게 넘어지게 되었는지 앞으로 또 고꾸라져 앞니와 입술을 찌어서 또 치과에 갔었는데 조심히 보시지 또 그랬다고 한소리 들었나 보다 ㆍ 아이들이 다른 애들보다 배변이 빠르고 지금은 저희들이 소 ㆍ대변을 다 누게 하고 뒤처리만 도와주고 손 씻는 것도 의자 밝고 올라가 저희들이 다 하게 하는데 채린인 약간 미숙하여 실수를 하기도 한다 ㆍ 모 그러면서 크고 그러면서 조심히 하기도 한다만 저렇게 피를 보면 얼마나 속상하랴 ᆢ 그런데 또 예린이가 밖에서 띄다가 옆으로..
오늘비는 확실하게 그 여름비가 아니다 이제 창문을 닫고 자도 선풍기를 안틀고 자도 그리 덥질않고 오늘 아침은 춥기까지 하네? 어젠 인천 신연수역 바로 주변에 있는 연수구에서 꾸며놓은 황톳길을 갔었고 만보정도 걷고왔다 "우리라인에 사시는 미카엘라 언니" 자주 가신다는 언니에게 나좀 데리고 가시라고 쫄라댓더니 어젠 같이 가 주셨다 기분은 너무 좋은데 오랜만에 긴장하고 걸었더니 나중에 종아리도 뭉치고 허리도 묵직하고 자고나니 허리가 아퍼 파스를 붙혔다 이유는 허리가 부실한데 요즘 비가 왔어서 황톳길에 약간에 질퍽한곳도 군데군데 있어서 긴장하고 힘을주어 걸었던 탓 같앴다 ㆍ 선학아파트 바로옆 ㆍ그리고 승기천을 사이에두고 오솔길 있는 황톳길은 인천에서 유일하게 생긴길이라 소문을듣고 먼곳에서 온사람들도 많았다 시작..
좀전에 어쩌다 만나지면 보게되는 남남이라는 드라마 재방을 보게 되었구만 참나 재밋어서 초반에 한 두회를 봤구 중간에 한번을 봤구만 모야~~ 오늘 12회에서 최종회? 재밋어서 이따금 웃기도 하구만 왜 이따구로 빨리 끝나는고야~~!! 아~~그런데 또 거기 딸년은 또 왜 울어가지구 나를 또 울리는건지 같이 눈물 닦으며 울었잔오 ㆍ 참 눈물도 많아 아니 왜 뻑~~하면 같이 우냐고요 남의 장례미사땐 내식구 장례마냥 펑펑울고 아 진짜 ㆍ챙피해 죽겠네 남들도 그러나 몰러~~ 며칠전 남편이랑 하드사러 같이 걸어나갔다 오면서 "여보 나 뚱뚱해? " 하니 이리저리 보더니 "응 뚱퉁해 " 우씨 그렇게 말하네? "여보 이정도면 내 나이에 괜찮다 하던데 모가 뚱뚱하단거야?" "여보 다시봐봐 " 하고선 원피스 뒤쪽을 앞으로 잡아..
엄청 큰 국내산 참고등어 4마리 16,000 진도 손질 먹갈치 2키로 18,000 얼음채워서 옴 박대 1팩 5마리 6,500 ×3 세트 =택비 4,000 포함 23,500 참조기 2키로 24,000 산타바바라에 사는 성언은 한국 음식 해먹을 재료가 근처에 없어서 이따금 두세시간이나 가서 한국음식 재료를 사오게 되는데 이젠 운전하는게 힘들어져 아주 큰 맘이나 먹어야 나가게 되니 늘 ... 한국음식 무척 그리워해 ㆍ 일단은 그녀가 제일 좋아하는 생선을 사는데 요즘 직거래장터가 있는 " 전통음식만들기2 " 카페 들여다보고 진도생선 코너에서 생물 생선 시켰다 ㆍ 오늘 얼음채워 신선하게 도착하여 깨끝히 씻어 냉동실 넣기도 하고 일부는 얼음좀 비닐에 넣어 포장해서 김치냉장고에 넣어놨다 기본 김치있으니 물김치 하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