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큰딸네 손녀 기쁨이.(예린) (61)
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예린이 병원을 데리고 갔다가 우리집으로 데리고 와서 오후에 데려다뒀다 집에 욱이때 쓰던 포대기가 있어 어떤가 하고 한번 업어봤다. 안고 서는것 보다 훨씬 가볍고 수월했는데 잠시업고 사진만 찍고는 지 애미에게 업혀줘봤다. 지 애미 등이라고 나에게 있을땐 징징대더니 그리로 가..
올해들어 처음으로 단풍아래 사진을 찍었다. 밖에만 나오면 긴장하는 예린은 도무지 한번도 웃질 안는다. 하루 하루 배밀이가 빨라지는 예린 오늘은 어쩌다 나오는 말인지 분명하게 엄마~! 소리를 네번이나 해서 우리를 흥분하게 만들었었다. 중고로 샀던 돌아가는 모빌을 이제 그만 팔..
큰애네 집에서 태어나서 지애미가 tv도 핸드폰도 안보여줘서 어쪄다 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신기해서 올굴이 달라집니다. 이유식을 시작했는데 감자 미음이 싫다고 안먹겠다고 고개를 숙이며 저항하는 모습이 너무도 귀여워서 사진을 보고 또 봅니다.
엄마~나좀 데려가요~하고 삐쭉~~~~울기 직전 거울로 지 얼굴을 보면 그저 만족하여 웃는다는 ㅎㅎ
아이가 작으니 발도 아직 신생아 같은데 거기다 저런 너무예쁜 덧신을 신켰는데 정말 너무웃기고 귀여워서 미치겠다~ㅋㅋㅋ 그런데 다리는 얼마나 통통하고 단단한지 주사바늘도 잘 안들어갔다나., 오우~넘 귀여워라. 머리카락은 왜 이리 안자라는지 아직도 저모냥이라 머리띠를 하지 ..
아주 꽁깍지 만한 콩공주 같다고 내가 말한다, 그래도 눈치도 있고,,지 애미 애비도 다 알아보고 남도 알고, 그만하면 됐지 싶다. 혼자 키우니 조용하게 지애미 성격대로 키우노라니 조금 큰 말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랜다. 그래서 늘 아이 노래를 틀어주고 클래식을 틀어놓는다, 뭔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