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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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네 손녀 기쁨이.(예린)

예린이와 잠시 공원산책

국화향. 2019. 11. 11. 22:35


올해들어 처음으로 단풍아래 사진을 찍었다.

밖에만 나오면 긴장하는 예린은

도무지 한번도 웃질 안는다.



하루 하루 배밀이가 빨라지는 예린

오늘은 어쩌다 나오는 말인지 분명하게 엄마~! 소리를 네번이나 해서

우리를 흥분하게 만들었었다.



중고로 샀던 돌아가는 모빌을 이제 그만 팔려고 사진을 찍는 중이다.

저기 있는 장난감들은 거의  당근마켓에서 중고제품으로 산것들이다.,

요즘은 아이들 겨울 우주복등도 살려면 십만원 넘는것을 개당 만원씩 몇개 묶어서 팔기도 하여

완전 새것 같은것들을 사기도 한다.

하긴 아이들이 몇번이나 입고 못입게 되니 그렇게 중고로 내놓고 사고 팔고 하는것이

아주 현명한 우리애들 세대다.

기저귀니 분유니.등등...

딸은 시간 틈틈히 재빨리 인터넷 쇼핑을 마친다.


아래 우주복도 ..만원.,다 유명메이커다.


외출하는것을 아는 예린이 좋아 죽는다.


밤11시넘어서도 영 잠을 안자서

거실로 데려 나오는 순간 저리 웃고 난리였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