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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그간 잠잠했던 다리 쥐 나는 게 또 시작되는 건지 소파에서 남편은 저쪽으로 눕고 나는 반대쪽으로 누워 TV를 보다 일어났는데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나는데 얼마나 핵폭탄급 쥐오름인지 와우~~~ 조금도 다리를 이동할 수 없는 지경이었다 할 수 없이 남편에게 도움을 청하여 두 개에 타올로 스팀타월을 번갈아 만들기를 서너 번 난 머리를 식탁의자에 처박고 다리는 뻐청다리로 계속 스팀타월로 다리를 진정시켰다 오@@@@@@@@ 그렇게 안정이 되고 자다가 한 ㆍ두 시간 사이로 또 쥐가 났었고 그럴 땐 나 혼자 살그머니 나가서 스팀타월 만들어하고 들어간다 이상하게 쥐가 날 땐 소변도 꼭 보게 자극이 간다 ㆍ 그리고 5,10 자기 전 족욕을 오래 했는데도 자기 전부터 또 자면서 두어 번 쥐가 났었다 ㆍ 어제 태안에 있는 한..
늘 부담이 되는 화분갈이다 내가 일단은 구부리고 쭈그리고 앉는 자세가 안되어 늘 주방에 있는 식탁 아님 싱크대 상판까지 모든 작업도구를 갖고와 야 되고 무거운 화분도 들고 날라야 하는 게 무리가 되어서 새로 들여놓기만 하고 작은 화분만 조금 큰 화분에 심어줄 때만 했었었는데 분갈이 못한 조금 큰 화분들의 성장이 더딘 것 같아서 방법을 고민하다가 소파 바로 앞에다 작은 상을 놓고 그 위에 교자상을 다리 펴지 않은 채 올리고 작업덮게를 덮었고 난 소파에 앉아서 하니 허리 무릎도 무리가 안 가고 베란다에서도 가까우니 나 혼자도 일하기가 수월했다 하여 남편출근 후 7시부터 시작하여 끝내니 11시가 넘었다 분갈이 대충 하고 나서 뒷정리하고 베란다 물청소를 했고 분갈이를 할 수 없는 더 큰 것들은 쿠팡에서 영양제를..
위크앤드 어웨이 역시 언젠가 본 영화인데 다시한번 꼼꼼히 봤음 ㆍ 때론 자기 직관을 믿는것이 중요할수도 있는데 그 직관을 알아차리지 못할때도 있으니 영리한 사람이나 알겠지 싶다 인간 관계가 꽤 허무한 영화였고 또 정의를 위해 애써주는 사람도 있으니 ᆢ 어렵다 ㆍ
아무래도 과잉진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자꾸든다 위에 임플란트 한곳에 이따금 염증이 생기는 곳이 있어 남편 임플란트 하는곳에서 내 치료도 하게 되었는데 한 두번이면 될줄알았는데 한번가니 스케일링 과 엑스레이 두번째니 위 잇몸치료 그 다음엔 아랫니 잇몸치료 다음번에 본격적으로 마취하고 염증치료를 시작한단다 그러면 두 세번을 더 가야한다네? 나 참 내가 가던 칫과가 멀어서 가까운 곳에서 하려 한건데 도대체 어떤게 옳은지 모르겠다 ㆍ 대체 신뢰를 할수없는 칫과 ㆍ 어디를 가야 잘 가는지 모르겠다 양심적인 칫과는 어떤 곳인지 ᆢ 어제는 혈압약 타러갔다가 피검사 한지가 그 병원에선 1년이 넘었다고 하자했다 콜레스테롤 ㆍ빈혈ㆍ 콩팥 검사라는데 하고나서 생각해보니 2년에 한번 건강검진에서 했었던것 같다 ㆍ 나와 남편..
미사 끝난후 성당카페에서 우리 레지오팀 넷과 다른형님 한분과 커피타임^^ 오늘 첫토요일 성모신심 미사를 드렸고 찰 시루떡을 나누어주어 기분들좋게 떡들을 나누어 먹었고 나는 우리성당은 너무 먹는 인심이 좋아 너무너무 행복하다 했지만 그 성당서만 오래 계신분들은 늘 잘해주니 사실 잘 모른다 했다 ㆍ 아무튼 사실 떡 한쪽이 그리 뭐 대수겠냐만 난 작은것도 너무 행복해하는 편이라서 참 기분이 좋았었고 우리 레지오팀들은 성격들이 대충 잘맞는 편이라서 오랜만에 약간의 수다를 떨었지만 남 흉보는 이야기는 없었다 그런데 그 한분은 너무 말이 없으신 분이고 젊잔으신 분이라서 인지 나 혼자 돌아오는길이 왜 그리 기분이 편치않던지 내가 모 실수한거 있나? 늘 차분하고 얌전하게 보였을텐데 넘 수다를 떨었나? 영 깨름칙한게 잘..
어제 오전에 토스트반쪽과 커피한잔 마셨고 안양가서 옥순이를 만나 점심을 먹고 스타벅스 커피한잔 마시곤 가고오며 피곤했었는데도 밤을 꼬박샛다 오늘 11시쯤 냉커피 한잔 마셨을 뿐인데 두시가 다 되어가는데 전혀 잠이 올 생각을 안하고 있다 그렇다고 피곤하지도 않지만 아침이 되면 정신이 없겠지 싶다 영화 두편을 보았다 두편 다 따듯한 영화였고 그중 한편은 오래전에 본걸 긴가민가 한걸 또 보았는데 두번째 보아도 좋은 영화였다 가이드 투 러브 한편은 미국인이 베트남을 여행하는 영화인데 전에 내가 가서 보았던곳도 있었지만 전혀 알려지지 않는 멋진 곳과 그들생활안을 들여다볼수 있는 영화라 볼만했다 그렇게 많은 오토바이 횡단보도도 없이 걸어가도 어찌그리 잘들 비켜가는지 참 신기했다 ㆍ 그리고 더 웨이홈 반려견 벨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