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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한동네 같이 살았던 철진이 미연이 나 철진이 어머니는 우리 애들에게 참 잘 하셧는데 지금 철진이는 어머니닮아서 참 착하기도 하다 미연이랑 나랑은 늘 우리철진이라고 호칭한다 ㅎㅎ 미;연이가 데리고온 경아씨는 벌써 몇번째 만나고있어 걍 6학년 7반 하기로 했다 우리 남편도 6학년 ..
ㅋㅋ 조신한 새색시같다 ㅎㅎㅎ 성주~정신 홀라당 빼놓는 친구 헌데 성주는 정말 기역력의 천재다 저렇게 기억력 좋은 친구는 태어나서 첨본다 그 사십여년전 어렸을때 기억들을 고스란히 기억해 내는 대단한 아이다 헌데 요녀석이 뜨기;만하면 아고~정신이 하나도 없어 여친들이나 남..
며칠전에 생일 맞은 응숙이가 우리둘넷을 불러내 토촌에서 저녁을 샀다. 덕분에 그시간이 활짝 웃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지..
돌아보면 누구나 엄마에게 섭섭했거나 상처를 받은 기억이 하나쯤은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내가 어릴 때 엄마는 겨우 서른 몇 살이었습니다. 지금도 아이 한 둘 낳아 키우는 서른 몇 살의 여성들은 온갖 눈물과 하소연으로 살아갑니다. 그 나이가 그렇게 사는 나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애가 울고 떼를 쓰면 야단도 치고, 때리기도 하게 됩니다. 그것이 잘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엄마의 삶이 그만큼 피곤하고 고단했다는 것이지요. 이걸 이해하면 엄마에 대한 상처나 서운함은 사라지게 됩니다. 그때 엄마에게는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던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자신의 삶이 너무 고달파서 스스로도 자신을 어쩌지 못한 것이지요 이렇게 어머니를 이해하는 것이 나에게 좋은 일니다. 엄마의 삶을 올바로 이해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