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1639)
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오늘 느껴진 것 하나 한동안 비문증으로 불편했었는데 어? 이게 없어지기도 하네? 눈앞에 점들이 계속 떠다녀서 첨엔 엄청 불편했지만 또 생활에 지장은 주진 않기에 나중에 하게 되면 백내장 수술하면 되지 했구먼 어? 오늘 생각나서 이리저리 눈을 굴려봐도 안 보인다 헐 낳아지는 것도 있구먼 쿠팡에서 비문증에 좋다는 영양제를 두통째 먹었는데 듣기는 개뿔 했구먼 그 때문에 낳은 건지 모르겠다 ㆍ 추석날인데 오늘 남편이 출근을 하여 어제 아들도 딸들도 다녀갔다 하여 오늘은 나 혼자 아주 한가한 날이다 벌초 다녀와서 그다음 날 음식장만 하면서 어떻게나 피곤한지 죄 재료 준비하고 냉장고에 넣고는 쉬었었고 다음날 새벽 5시에 일어나서부터 갈비고 잡채고 녹두전에 새우전에 ᆢ 다 해놓고 아들과 셋이 합동 위령미사 다녀왔다 ..
9,6일 사랑하는 조카신부님이 우리 성당에 강의 오셨었다 기도회 신부님은 아니시고 강의도 기도회와는 좀 다른데 성령에 대해서 얼마나 자세히 알아듣게 강의를 했고 미사를 얼마나 정성껏 드리신 후 안수 주시는 모습 ᆢ 아 ~~~ 자랑스러웠었다 많은 신자들이 너무 칭찬을 해주셔서 조카덕에 막내고모가 엄청 뿌듯했었다ㆍ 그렇게 사랑하는 내 조카가 고모에게 기쁨을 주고 갔지 ㆍ 회장님이 찍어서 보내주셨다ㆍ 9.7일 여행껀으로 성옥이네 신포횟집에서 15명 모였다 ㆍ 여행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었고 ᆢ 나를 많이 좋아하는 친구가 성당 다닐 때 갖고 다니라고 저렇게 예쁘게 만들어왔다 ㆍ책갈피랑 책갈피 중 제일 예쁜 걸 14층 언니에게 드렸다 우울증이 갑자기 심해져서 울고 ᆢ뛰어내리고 싶다 하고 ㅠ 하여 기도하게 한 후 ..
김포에사는 인자가 시간이 났다고 단톡방에 번개를 쳤다 ㆍ 점심을 쏜단다 다행히도 항암중인 선자가 시간이 있어서 운전을 하고 갔다 우리아파트 장서는 날인데 포도가 그리 맛있다고 앉아계신 할머니가 말하시길레 한박스 샀다 가는길에 오늘이 내 생일날인데 용케도 인자가 날을 잘맞췄네? 했더니 깜짝놀란 선자는 정말 잘됐다고 소리를 높인다 ㅎ 몇년전만 해도 생일날들은 내가 다 체크해뒀다가 넷이 식사들을 했고 또 환갑때에도 넷이 식사를 했었는데 그후 내가 두번의 다리수술 을 하고 재활하고 코로나도 겹치면서 생일은 자연히 흐지부지 되버렸고 12월에 한번 식사하기로 했지만 ㆍ 각자 송년회니 뭐니 너무들바쁘고 시간맞추기가 쉽지않았고 이젠 각자의 삶이 바빠 자주 만날수도 없다 이렇게 갑자기나 보게됀다ㆍ 인자가 맛있다는 음식집..
그제밤에 오랜만에 방에들어가서 잤고 어제도 잤는데 열어놓은 문마다 바람이 솔솔 들어와 난 이불을 덮었고 거실바닥에서 자다가 침대에서 자니 몸도 아프지 않고 살만하다 ㆍ 푹 자고는 5시반에 상쾌하게 일어났다 ㆍ큰딸생일과 내 생일이 나흘간이라 한날 식사를 했다 아직도 키가 그대로인 귀욤이들 ~~ 이틀전부터 다이어트 시작했다 ㆍ 더워서 볼일보고는 집콕하며 거의 움직이질 않았더니 2키로나 늘었는데 그래도 잘 몰랐는데 아들이 식사한날 손녀딸들과 손잡고 서있는 사진을 찍어줬는데 오모나 저여인이 누군가? 깜놀했었다 ㆍ 얼굴은 함박웃음으로 완젼 터질듯 하고 린넨 하늘색 롱 드레스가 바람이 훅~~~ 배는 쑥 나오고 내 도저히 사진을 올릴수 없다는 ㅠㅠ 얼마나 충격적이였는지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그날 저녁엔 배도 안고프길..
거의 폰으로 글을 쓰고 검색하고 하는중티 스토리 대문이 바뀌어서 오랜만에 궁금하기도 하고 팔도 덜 아픈것 같아 다시 매일 성서 쓰기 하려컴을 열어 로그인을 하니의외로 전 보다는 한눈에 더 잘 살필수 있는 기능들이 생겼네요?로그인 하고 옆에 MY 기능을 눌러보니제가 가입해 있는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볼수 있게 정리되어 있더라고요하여... 잘만 활용하면 복잡할게 없다 싶었어요 전에 블로그에서 티 스토리로 바뀔때그 복잡한 것에 다시 놀라 또 한번 "이건 또 모야?"했었는데~~~~괜히 놀래기 부터 했었네요? ㅎㅎㅎㅎ
크게 한일도 없이 놀기만 한것 같앴는데 또 생각해보니 ㆍ계속 일은 있었 바빴던 거 같다ㆍ 미사 후 꾸리아도 했고 다음날은 레지오회합 도 했고 딸 입원한 곳도 내리 이틀을 갔었고 토요일은 또 토요일마다 오후 6시에 참석하는 찬양 하며 말씀 듣고 미사로 끝나는 차 타고 이동하는 기도회에도 다녀왔다 미사 전 찬양과 말씀 끝나고 선교사님이 안수를 주시는데 내 생애 처음 온몸에 힘이 풀리면서 넘어가는 신비체험도 받았다 어제는 14층 아저씨도 어딜가시고 나도 혼자라 14층 언니 불러서 된장찌개 하고 상추하고 대패 삼겹살 구워서 점심을 먹었고 저녁에도 낮에 사 온 두툼한 고등어자반을 에어후라이어에 구워서 둘이 저녁을 먹었었다 ㆍ 그런데 구운자반고등어가 얼마나 맛있는지 우리 둘은 맛있단 말을 연발하며 저녁을 먹었고 냉..
" 할머니 병원 계세요?" " 그래 엄마는 걱정하지 말고 있어 잘 살펴주고 있을게 " " 네 할머니 고맙습니다 " 어제 오후 우리 욱이랑 한 통화ᆢ 욱이어미가 어깨가 아파서 간단한 수술을 한다고 입원했고 내가 갔을 때 수면 마취에서 덜 깨서 비몽사몽인데 그래도 엄마 왔네? 하곤 자고 또 잤다 ㆍ 그렇게 날 보고 오지 말라고 혼자서도 잘할 수 있다고ᆢ 그 애는 늘 그렇게 다 혼자서 한다고 한다 ㆍ 수술비를 조금 넣어주는데도 난리를 친다 ㆍ 9시쯤 1인실엔 보호자 소파가 있는데 거기서 잔다고 세수양치 다 끝내고 기도도 다 끝냈는데 엄마가 소파에서 자는 거 자기 맘이 너무 불편하다고 낮에부터 택시 부른다고 가시라고 하는 걸 그 밤만 잔다고 했는데 도저히 안 되겠는지 나 몰래 택시를 불렀다고 10분 후에 카카오..
올해는 고구마줄거리를 몇번째나 손질하게 되었다 윗층 할머님댁에서 사서 깐것도 잔뜩인데 또 성당 언니가 시골서 부쳐왔다고 많이도 준것을 세시간 걸쳐 껍찔을 까서 데쳐놓고 밤에도 덥고 비 안오니 베란다 밖에 채반 세개에 널어놨었고 다음날 낮에 내다봤는데 오모나~~~~ 그만 이 찌는 더위에 더 푹 삶아져 곤죽이 되었는데 도저히 어찌해도 살릴방법이 없어 눈물을 머금고 버려삣다 ㆍ 고추도 이 더위에 탄다고들 했는데 어찌하여 난 생각도 없이 그 연약한것들을 곤죽이 되게 만들었을까 ㆍ 생각이 점점 짧아짐을 느낀다 ㅠ 그제는 얼음을 꺼내다 놓쳐서 들러업었고 어제 오후엔 남편 미숫가루를 탄다고 길쭉한 통 에 물넣고 미숫가루까지 넣은것을 팔뚝으로 쳐서 그냥 엎어버렸다 그 헤변이 됀 싱크대상판 ㆍ그리고 싱크대 타고 바닥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