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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덤벙대는건지 ? 자꾸 실수를 한다
올해는 고구마줄거리를 몇번째나 손질하게 되었다 윗층 할머님댁에서 사서 깐것도 잔뜩인데 또 성당 언니가 시골서 부쳐왔다고 많이도 준것을 세시간 걸쳐 껍찔을 까서 데쳐놓고 밤에도 덥고 비 안오니 베란다 밖에 채반 세개에 널어놨었고 다음날 낮에 내다봤는데 오모나~~~~ 그만 이 찌는 더위에 더 푹 삶아져 곤죽이 되었는데 도저히 어찌해도 살릴방법이 없어 눈물을 머금고 버려삣다 ㆍ 고추도 이 더위에 탄다고들 했는데 어찌하여 난 생각도 없이 그 연약한것들을 곤죽이 되게 만들었을까 ㆍ 생각이 점점 짧아짐을 느낀다 ㅠ 그제는 얼음을 꺼내다 놓쳐서 들러업었고 어제 오후엔 남편 미숫가루를 탄다고 길쭉한 통 에 물넣고 미숫가루까지 넣은것을 팔뚝으로 쳐서 그냥 엎어버렸다 그 헤변이 됀 싱크대상판 ㆍ그리고 싱크대 타고 바닥에 ..
다이어리2024년
2024. 8. 20.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