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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기특한 손주
" 할머니 병원 계세요?" " 그래 엄마는 걱정하지 말고 있어 잘 살펴주고 있을게 " " 네 할머니 고맙습니다 " 어제 오후 우리 욱이랑 한 통화ᆢ 욱이어미가 어깨가 아파서 간단한 수술을 한다고 입원했고 내가 갔을 때 수면 마취에서 덜 깨서 비몽사몽인데 그래도 엄마 왔네? 하곤 자고 또 잤다 ㆍ 그렇게 날 보고 오지 말라고 혼자서도 잘할 수 있다고ᆢ 그 애는 늘 그렇게 다 혼자서 한다고 한다 ㆍ 수술비를 조금 넣어주는데도 난리를 친다 ㆍ 9시쯤 1인실엔 보호자 소파가 있는데 거기서 잔다고 세수양치 다 끝내고 기도도 다 끝냈는데 엄마가 소파에서 자는 거 자기 맘이 너무 불편하다고 낮에부터 택시 부른다고 가시라고 하는 걸 그 밤만 잔다고 했는데 도저히 안 되겠는지 나 몰래 택시를 불렀다고 10분 후에 카카오..
다이어리2024년
2024. 8. 23. 0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