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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무슨향기가 날까?
따듯한 마음을 듬뿍 받았네요
오늘 미사끝나고 대림절 특강이 있어 듣고 무음으로 해놨던 핸드폰 무음을 풀으려 들여다보는데 때마침 그날 죽을뚱했던 선자에게 전화가 오고 있는중 ᆢ 점심먹자고 ᆢ 하여 계산동 누룽지탕 잘하는데 거길 가자는데 가보니 전에 우리들끼리 갔었던 곳인데 둘다 오래되어 거긴지도 모르고 갔다 ㆍ 해물 누룽지탕 ᆢ한뚝배기에 16,000 둘이 하나씩 시켜놓고보니 아이구야~~했다 너무 많다 ㆍ 맛은? 기가막혀요~~~ㅋㅋ 한번 튀겨나온 누룽지의 고소함이 해물국물에 어우러져 얼마나 맛있던지 ᆢ 우리 선자 손도크지 집에있는 우리 남편것 까지 포장시키고 ᆢ 암튼 점심을거하게 잘 대접 받았다 ㆍ 늘 우리선자 잘못될까봐 걱정하고 하루도 빼놓지않고 기도해주니 이렇게 맛있는것도 얻어먹는다 ᆢ 집에와서 서리태콩 주문한 택배가 와있어보니 그..
다이어리2023년
2023. 12. 13. 16:50